회사에서 선배사원이 후임들 여럿 모아두고 누구 한사람에게 하는 얘기가 아니라 모두 다한테 하는 얘기라며 훈계할 때
사실은 모두 다에게 문제가 있어서가 아니라 누구 한 사람때문에 이슈가 생겼기 때문에 훈계하는 게 보통이잖아요.
그럼 '내가 뭘 잘못했나?'라고 생각하는게 일반적인 것 아닌가요?
"나 때문인가.. " 이러고 있었더니 동료사원이 저보고 피해망상이 심하다고 병원 치료를 진지하게 권했습니다.
항상 '나 때문인가'라는 생각을 달고 살긴 하고요, 이런 정도의 피해망상 약간 가지고 있는 것 인정해요. 근데 치료받을 정도의 병증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제가 일반적이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