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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1748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뿌웃@@
추천 : 20
조회수 : 2617회
댓글수 : 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7/08/23 18:11:20
원본글 작성시간 : 2007/08/20 14:12:02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날 밤이었습니다.
민지는 지친몸을 이끌고 지하철을 탔습니다.
사람들이 많았지만 운좋게도 자리하나가 비어있었습니다.
좋아라하고 자리에 앉은 민지는 골아떨어졌습니다.
얼마나 지났을까.. 민지는 잠에서 깼습니다.
그때 지하철이 한 역에서 멈춰섰는데 자신을 제외한
마지막 손님이 내리는 것을 멍하게 처다봤습니다.
문이 닫히고 정신을차린 민지는 지하철노선표를 보았는데
이제 멈춰서는 곳이 종착역이었습니다.
집과 종착역은 멀었습니다.
내려서 택시를 타고가야 할 상황이 되었습니다.
종착역이 다와갈 무렵..
"이번역은 ㅇㅇ, ㅇㅇ역입니다. 내리실 문은 없습니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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