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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 bird -윤지영-
게시물ID : music_1748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콰이어
추천 : 3
조회수 : 18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3/05/12 11:18:04

 

해가 지지 않는 밤이 계속되고
우리는 겁에 질려
누가 먼저랄 거 없이 거리로 나갔네
불이 가득 켜진 거리에 갔을 땐
아무 말도 없는 사람들을 봤네
약속된 침묵을 깨고선
누군가 구역질을 했네
무슨 말을 할 진 아는데
나서는 이는 하나도 없었네
밀려오는 멀미에 어지러워져서
강가로 가 내 몸을 던졌네
내 몸이 떠오르면 꽃을 던져줘요
나는 그렇게 기억될래요
바람에 실려 더는 보이지 않으면
떠나가 여길 돌아오지 마요
다시는 날 보러 오지 마요
머릿속을 가득 채운 내 친구의
간절한 표정과 건조한 눈빛과
한 번의 위로를 하지도 못했던
내가 생각났네
무슨 말을 할 진 아는데
나서는 이는 하나도 없었네
밀려오는 멀미에 어지러워져서
강가로 가 내 몸을 던졌네
내 몸이 떠오르면 꽃을 던져줘요
나는 그렇게 기억될래요
바람에 실려 더는 보이지 않으면
떠나가 여길 돌아오지 마요
다시는 날 보러 오지 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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