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풍 사건은 1997년 제15대 대통령 선거 직전인 10월,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였던 이회창 측에서 북풍을 이용해 지지율을 높이기 위해 (안보 불안감이 고조되면 보수 정당의 지지율이 높아진다.) 오정은 청와대 행정관 등이 베이징에서 북한 측 인사를 만나 휴전선에서 총 좀 쏴달라고 부탁한 사건이다.
한편 당시 한나라당은 "일부 정치지망생들의 해프닝성 사건으로 야당 탄압을 한다" 라는 반응을 보였다.
2003년 9월 26일 대법원은 1997년 대선 직전 북한 인사와 접촉, 휴전선에서 무력시위를 해달라고 요청한 혐의(국가보안법상 회합 통신 등)으로 기소된 오정은 전 청와대 행정관 등 이른바 ‘총풍 3인방’에 대한 상고심에서 유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암 그라제 북한한테 빌빌거리는건 새누리당이 최고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