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평범한 대학생입니다...
얼마전에 저소득층 대상으로 하는 장학 면접을 봤는데
면접이 약간 힘들었던 시기를 털어놓는 내용으로 가다보니까 갑자기 울컥해져서 면접내내 울면서 얘기했어요 ㅠㅠㅠㅠㅠㅠ 아효 ㅠㅠㅠㅠㅠ
내일 결과 발표일인데 결과와 상관없이 너무 쪽팔리고 붙어도 얘는 다큰 애가 울면서 떼써서 붙은 거 아닌가 싶고... 너무 쪽팔려 죽겠어요..
방음도 잘 안돼서 밖에서 다른 사람 하는 것도 들었는데 앞에 사람들이 뭐라 생각했을까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살면서 이불킥 할만한 일을 한 적이 별로 없는데
이번엔 너무 쪽팔리고 집에서 계속 문득문득 생각나네요... 생각할때마다 소리질러요 으아아악!!! 왜그랬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