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나는 시간과 내용, 결과가 뻔히 예측가능한데도 나도 모르게 보게된다.볼 때마다 하는 짓들은 똑같고, 다 보면 무척 허무해진다.밀려드는 허무함에 내 이거 다신 안본다! 라고 하면서도 다음에 또 보게된다.특히 일본과 관련됐다면 눈에 불을 켜고 본다.보면서 어느새 나도 흥분하고 있다.봐서 득될게 하나도 없다.내가 대신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보고 난 후에 보기 전보다 힘이 더 빠진다.
초반 5분만 흥분된다. 이후 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