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이 좋아서
지갑을 보니 2만3천원이 있어서
두 딸아이를 불러서 "아빠가 지금 3천원이 있는대 이걸 어떻게 나눠야 할까?" 했더니
둘째가 "아빠! 언니가 2학년이니까 2천원주고 전 천원 주세요" 해서
급! 맘이 약해서 둘다 만원씩 줬습니다.. ㅜ.ㅜ...
그런대 애들 엄마가 이 얘기를 듣고 자기는 용돈 안주냐고 해서 3천원 있는걸 줬더니....
둘째가 애들엄마 몰래 자기 방에 갔다 와서 저한테 5천원을 주네요 ^^
(썹스로 애들 사진 댓글로 남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