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남은 여럿 있었지만 정식으로 사귄 적은 단 한번도... 아니, 있나? 초1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도 안생기길래 대학교 1학년때 한번은 고백했는데 거절당했어요 전 정말 외모 안보고 사람 성격에 반해서 고백했는데 키가 커서 부담스럽다고 ( 저 167 그사람 163 ) 차였어요
그래서 그 이후로는 늘 완벽하게 혼자네요 가끔 썸남이 생기기도 했지만... 자기 외모랑 자가용 .. 어쩜 두명의 썸남 다 '오로지' 저것만 믿고 들이대길래 너무 어처구니가 없고 슬퍼져서 연애따윈 관뒀어요 스무 살 넘어서 하는 연애는 다 이렇게 겉으로 보이는것만 재고 따지고 하는건가.. 싶기도 하고.. 주위 보면 안그런 사람들도 많은데 왜 나한텐 찾아오지 않는걸까... 싶고
며칠전에 학기 끝나기전에 3살 어린 후배한테 작업(?)당했는데 제가 예전에 과외하던 학생이랑 나이가 같아서.. 진짜 양심상 못만나겟더라고요 거기다가 저란여자는 왜 남자고르는 신조 1순위가 연하는 절대 안돼!! 인지 ㅜㅜ 왜 하필!! ㅜㅜ 왜 찾아와도 하필 연하야ㅠㅠ... 차라리 3살이 많은게 낫겠다... 아무리 급해도ㅜㅜ 온다고 다 받을순 없잖아요 말하고 생각하는데서 벌써 생각차이가 나는데..
사실 저는 벌을 받고 있는 것 같아요 저 위에 쓴.. 초1때 친구 그 친구가 초1때부터 저 고등학교때까지 좋아한다고 쫓아다녔는데 저는 초2때부터 바락바락 소리질러가며 떼어내기 바빴거든요 왜 초2때의 나는 종이접기랑 산수계산 못한다고 그 애를 밀어냈을까 ㅜㅜㅜㅜ 어리석은 계집같으니라고 지금 다시 돌아와준다면 .. 그 마음이 너무 고마워서 덥석 받아들이겠지만 그 친구는 이미 제대도 했을거고.. 주위에 나보다 예쁜여자 많을거고.. 이제와서 연락하기도 참 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