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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는 왜 이해하기 어려울까?
게시물ID : religion_174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부정부패척결
추천 : 6
조회수 : 45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1/06 19:20:25
지금의 Bible(한글개역판)은 이조에 번역된 성경에 지금의 맞춤법이나 문법에 맞게 약간씩만 수정해 놓은 것으로 지금 사람들이 잘 알지 못하는 온통 어려운 한자말과 고어투성이로 되어 있다.
 
몇가지 예를 들면,
팔레스타인 사람의 양피 100개를 가져오면 사위를 삼겠다 --> 여기서 양피는 남근의 가죽이다
야곱이 거기서 경야하고 --> 야곱이 거기서 밤을 세고
너희가 벽돌을 여수히 바칠지니라 --> 너희가 벽돌은 똑같은 수량을 바쳐야 한다
이에 그의 혈루 근원이 곧 마르매 병이 나은 줄을 몸에 깨달으니라(한개)[마가 5:29] --> 손을 대자마자 그 여자는 과연 출혈이 그치고 병이 나은 것을 스스로 알 수 있었다.(공번 
하나님이 하나님의 회 가운데 서시며 재판장들 중에서 판단하시되 (한개) [시편82:1] --> 하느님께서 신들을 모으시고 그 가운데 서시어 재판하신다. (공번)
 
의사들이 처방전에 아스피린이라고 쓰면 될 것을 Acetyl Salicylic Acid라는 화학명을 써서 보통 “ASA"라고 쓴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아스피린이라고 쓰면 사람들이 쉽게 알아보고 ”ASA"라고 쓰면 못 알아보기 때문이다. 그러함으로써 나의 진단과 치료가 결코 아스피린 한 알 먹어서 해결될 정도의 시시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위장할 수 있고, 그래야 돈을 받아먹고 살 수 있고, 또 그래야 그들의 의사로서의 권위가 보장되기 때문이다. ”ASA"를 아무리 아스피린으로 풀어써도 인간의 질병에 대한 의사의 침범할 수 없는 특수영역은 남는다. 의사들은 단지 너무 부당한 정치 사회적 권위까지 점령하고 고수하려는 병폐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목사들이 쉬운 공동번역판 성경보다는 어려운 한글개역판 성경을 고집하는 것은 의사들의 이러한 심리도 포함하여 복합적이라고 본다. 어려운 한자 고어투의 성경말씀을 써야 뭔가 고상하고 위엄도 있을 것이며, 신자들이 물어 보면 대답하면서 권위도 세울 수 있고, 한 번 다 읽어보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므로 복음서끼리의 모순과 오류에 대한 골치 아픈 질문도 피할 수 있고, 간통, 강간, 근친상간 등의 불륜과 무자비한 학살 등등의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 등등 ....
 
하나를 놓고 성서 앞장에는 "해야한다"   뒷장에는 "해서는 안된다" 이런 상반된  구절이  일반신자들이 성서를 이해하는데 더욱 해갈리게 하는데  목사들은  이런  걸  잘 알기에  신자들이 물어오는 것을 은근히 두려워한다.  답변하기 곤란한 질문이면 그냥 믿으면 나중에 다 이해가 된다든지 하며 얼버무린다.   이런 신자는 요주의 인물로 목사에게 각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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