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이었습니다. 갑자기 숨이턱 막히면서 숨쉬기가 힘들어진것은요. 하고 있던일은 픽시브에서 그림감상중이었지요. 살짝울먹이는 미소녀. 그 그림을 보자 아침에 먹은 카스테라처럼, 부드럽고 달콤하게 제 심장을 공격했습니다. 헙! 소리와 함께 몸이 무거워졌고 숨쉬기는 어려워졌습니다. 흔들리는 기차에 따라 메스꺼워 지는것 같기도 하고 왠지 모르게 잠이 쏟아지는것 같기도 했습니다. 차가운 물을 마셔도, 진정되는건 잠깐뿐. 점점 몸은 무거워지고 이제는 열도 나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알아차렸습니다 내 몸의 이유를요. 그건 모두가 다 아는 간단한 사실이었습니다.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