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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하는데 자꾸 오는 엄마
게시물ID : gomin_17499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GRka
추천 : 0
조회수 : 1364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8/05/21 09:03:00
안녕하세요 전 삼십대 혼자사는 여자고
 
저희 부모님은 재혼을 해서 저희집과 차로 불과 30분밖에 안떨어져있는곳에 두분이 살고계십니다.
 
어려서부터 부모님이 맞벌이라 초등학교 저학년때부터 혼자있는 시간이 많았고 딱히 혼자있는시간을 지루해하지 않았으며
 
외동이라 북적북적하는것도 싫고 그냥 혼자있는게 좋습니다 .....
 
 
근데 자취를 하는데 엄마가 일주일에 세네번을 저희집에서 자고가십니다.ㅋ.ㅋㅋㅋㅋ 어쩔땐 네다섯번 ?
 
이건진짴ㅋㅋ자취가 아니지 않나요 ㅋㅋㅋㅋㅋ
 
 
일끝나고 집에서 혼자 티비보며 맥주마시고 책읽고 그러고싶은데 또 엄마가 있으면 혼자있는게 아니니까..
 
제가 혼자있는게 좋고 두분이서 합쳤으면 왜 같이 안사냐고 그랬더니 저희집에 집안일해주러 와야한다네요 ,,참나
 
전 저녁도 먹지않고 일끝나고 오면 거의 집안일 할것도 없고 빨래 건조도 다 제가 하는데..
 
 
전 맨날 두분이서 오붓하게 사시라고 말씀을 드려도 엄마 오는게 그렇게 싫으냐며 남자있냐고 그러게 되묻는데 미칠것같습니다...ㅋㅋㅋㅋ
 
 
전 남자도 없는데 그때마다 남자있다고 제발 오지좀 말라고해도 오십니다..ㅎ..
 
ㅎ ...타지로 가야하나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ㅠ
 
아진짜 말끝마다 엄마 오는게 싫으니 ? 무슨 무한순환같에요,,, 진짜 딱 논리적으로 어떻게 대답하는 방법 없을까요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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