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이쁘진 않지만 자신감은 보글보글 넘치는 또 다른 여자입니다 그닥 출중하진 못한 외모라서 이쁜 사람들의 고민들은 뭘까 많이 생각도 해봤는데 별로 다를 바가 없나봐요~
본문에는 성격도 잘 웃고 푼수끼에 여러가지 도전도 해본다고 하신 걸 보면 분명 본인이 모르시는 매력이 엄청난 분이실 것 같아요. 틀림없이 님 주변의 가까운 사람들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거구요.
근데 중요한건 지금 님이 가지고 계신 그런 매력을 겉 껍데기에 가려지게 해선 안돼요. 외모는 그저 외모일 뿐이에요 순간적인 플러스나 마이너스가 될뿐 사람이 사람을 알게될수록 도드라지는건 사람의 내면이라는 건 알고 계시죠. 살짝 떨어지는 외모라도 잘 웃고 쾌활하며 긍정적인 사람은 갈수록 빛이 납니다. 그러니까 님은 그저 남들 다하는 걱정 좀 덜하시고 부모님이 주신 선물에 감사하며 그저 님의 매력을 표현하는데 있어서 좋은 도구로 남게 하면 되는거에요.
부담스러워 할 필요도 지나치게 다른 사람들 의식 할 필요도 없어요. 외모에 자신을 가두려고 하지 마세요. 껍데기에 갇혀 그 틀에 맞춰 자신을 만들려고 하면 스트레스도 물론 자신의 진정한 매력과 아름다움은 잊어버리게 됩니다. 이건 누구에게나 적용이 되지만 님에겐 특별히 더 적용이 됩니다. 당연히 더 이쁘고 멋진 사람들 일수록 주변의 기대와 칭찬이 많아서 거기에 부흥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많을 거라 생각해요. 그럴수록 자신이 자신이 아닌 것 같은 기분, 이해해요. (내가 이쁘다는 건 아니구요 ㅎㅎ)
거울을 보면서 덜 이쁜데를 집어내기 보다는 가장 이쁜데를 찾아보세요. 누구나 그냥 이쁜 사람, 그냥 평범하게 생긴 사람이 아닌 생각을 조금만 바꿔서 눈이 이쁜 사람, 웃음이 이쁜 사람이 될 수 있어요. 그렇게 조금씩 자신감을 찾는거에요. 그리고 자신에 대해 정확히 인식하세요. 이런 사람이 되야지, 저런 사람이 되야지 보단 내가 나 자신이 먼저 되어야 해요. 외모도 성격도 사람이 생각하기 나름으로 쉴새없이 변하고 바뀐답니다. 생각이 삐뚤어지고 움츠러들수록 성격도 외모도 나쁘게 영향을 받아요
여자는 갈수록 외모를 가꾸는 데서 즐거움을 찾아야 하는데 이쁘신 분이 더욱 빛날 수 있을때 이런 고민에 가슴앓이 하는게 참 마음이 아파요 다시 한번 말하지만 외모는 자신이 아니에요, 자신을 표현하는 도구일 뿐입니다.
내가 님처럼 이쁘지 않아서 이해 못한다고 생각마요~ 난 나에게는 정말 아름다운 사람이거든요 ㅋㅋ (내 닉네임이 말해주지영) 믿거나 말거나 난 매일 거울보면서 난 매력적이다! 를 외쳐요 ㅋㅋ 자신감도 늘고 더 내 매력을 가꾸려고 자기관리도 열심히 하게되고 결국은 더 이뻐지는 것(?) 같드라구요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