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궁금한 점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친척이 포메를 키우고 있는데,  출장으로 인해 한동안 집을 비우게 되어서

강아지를 저에게 부탁하고 싶다고 합니다. 하지만, 제가 (부끄럽지만) 개 공포증이 있어서

확답을 주지 못했습니다.

1년 정도 되었기 때문에 다 컸다고는 하지만, 성격이 어떠한지

제가 잘 돌 볼 수 있을지 너무 걱정이 됩니다.

물론 제가 적응하며 사랑으로 돌봐주면 되지만.. 걱정이 앞서는건 어쩔 수 없네요..

오죽하면 오빠가 나에게 부탁을 할까? 하고 생각하니

흔쾌히 알겠다고 말하지 못한 제 마음이 답답하기도 합니다.

지식인을 찾아보니 포메라니안은 예민한 강아지이기 때문에

적응하는데 스트레스를 받을 수도 있다고 하는데

오유님들...

포메는 어떤 강아지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