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다 카페 둘러보다가 글을 보고 너무 열받아서 퍼왔어요...
이게 사람이 할 짓일까요? 이 날씨에 사람도 옷 끼어 입어도 추워서 못 돌아다니는데..
박스만 하나 딸랑 밖에다 던져 놓고. 너무 화가 나네요. 제발.. 그러지 마세요... 애네들한테는 당신이 전부였다구요.
죽을때까지 평생 고통스럽게 죽다 갔으면 좋겠다. 진짜.
아이들이 죽어갈때 옆에서 지켜보고있을 어미 심정이 너무 가슴아파요 ..
-----------------------------------------------------------------------------------------------------------------------------
새벽마다 풍암동 2지구 밥주러다니시는 캣맘님께 오늘 아침 전화가 왔습니다.
어젯밤 누가 고양이와 어린 새끼를 버린것 같다고요 버린 자리 맨 눈바닥위에 어미와 새끼가 총9마리인데 세마리는 얼어죽었고 나머지 6마리의 새끼도 얼어있어서 몇마리 더 죽을지 모르겠다고요
일단 동물구조팀에게 연락했는데 11시에 데리러 온다고 했다네요
애들이 당장 따뜻한 곳에 옮기지 않으면 더 죽어나갈 상황이라 카페 사장님이 구조팀 올때까지 방안에 두신다고 했다합니다
이렇게 추운날 고양이와 어린 새끼를 버린 사람 그사람도 똑같이 벌받았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