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02242056445&code=900308 한국 사정은 어떨까. 통계청이 발표한 한국의 2010년 자살률은 10만명당 31.2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 중 1위, 세계 2위다. 한국의 자살률은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등 보수, 중도 정부를 가리지 않고 지속적으로 상승했는데, 10년간의 중도 정부 기간에는 그 상승폭이 비교적 작았다. 김대중, 노무현 정부 시절 자살률은 연평균 1.17명 증가, 이명박 정부 3년간의 자살률은 연평균 2.13명 증가했다. 이명박 정부 시절엔 김대중, 노무현 정부 시절보다 1년 평균 482명이 더 많이 자살했다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