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를 옮긴 지 얼마 안됐습니다. 저는 비서직군이라 임원실에 임원분들하고 저와 제옆자리 비서 이렇게 업무를 하는데 제 옆자리 비서아이 왜이렇게... 하루종일 부정적인말을 정말로 200번은 하는거 같아요. 둘이 일해야하기에 서로 잘지내야 하는데...아침에 인사와 동시에 "아 지하철에 사람 너무 많아 짜증나게" 부터 시작해서 "아 왜이렇게 비가와 짜증나게" 늘 이런식으로 하루종일 그렇게 말하는데 미치겠어요. 얼굴도 요다같이 생겼는데 하루종일 "그거 맛있어? 아 냄새나는거 같애" 정말 지겨운데 그래서 요샌 걍 대답안하고 제가 말걸때만 상냥하게 하는데 하루종일 저까지 다운되네요...저사람 옷 왜저래? 저사람 별로지 않아? 이거 맛없어 저거 맛없어...모든게 짜증나있는 이 못생긴 여자아이 너무 루저같은데 같이 보내는 시간이 오전 7시20분부터 저녁 6시20분 이네요...다른사람이라도 있음 쌩까고 얘랑 말안하고 싶은데... 그냥 신세한탄 해봅니다. 주변에 왜 이런루저같은게 제 옆에 있는지... plz~~제 기분 좋아질 방법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