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달던 중에 보류로 가버렸네요.

빠르기도 해라..

 

일단 답변은 드릴게요.

취지는 없습니다.
인식의 개선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는 푸념입니다.

굳이 따지자면 그들 스스로가 불법복제임을 당당하게 밝히지만은 않았으면..하는 정도일까요?
최소한 본인들이 잘못된 행동을 하고 있다는 인식이라도 있었으면 좋겠거든요.

그렇게 된다면 적어도 "님 왜 돈주고 삼? 인터넷에선 공짠데.." 하는 개소리는 안들을 수 있으니까요.

 

3번의 경우 너도 불법쓰니 내가 불법쓰는걸 욕하지마. 가 아니라, 불법프로그램 유저를 질타하기 전에 본인 또한 불법을 저지르진 않았는지 돌아보자는 겁니다.
복돌이를 욕하는 우리들이 사실은 복돌이와 다를 바 없이 불법으로 야동을 다운받아 본다면 체면이 안서지 않겠습니까?
뭐..야동은 어쩔 수 없으니까..라는 말씀은 하지 않으시겠죠?
애초에 전 앞서 언급했듯 정품 유저입니다.

 

1, 2, 3 번의 주장이 전부 헛소리라 말씀하시는 이유..저는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하고자 하는 말은

다운로드 자체는 자체는 불법이 아니다.
뒤가 두려운 행동엔 익명으로 함이 유리하다.
비난을 하되, 스스로의 행동 또한 돌아보자. 정도인데..이게 그렇게 헛소리였나요..?

 

전 복돌이를 정당화하자는 말 따위 어디에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복돌이는 도둑질이라기보다는 장물아비에게 물건을 헐값에 주고 샀다는 표현이 적합하지 않습니까?

도둑질은 다운로더가 아니라 불법제작/배포자가 한 것이고요.

 

누군가 도둑질한 물건을 구매했다.

이 물건을 구매한 행위 자체엔 문제가 없습니다.

 

물론 프로그램이 아닌 실제 물건이라면 경우가 다릅니다.

(도둑질한 물건임을 알고 있는 상태에서) 물건을 구매했다면 당연히 불법이지요.

- 이 경우에는 장물아비가 세탁을 잘 했겠지만요.

 

그런데 현행법 상 불법 다운로더는 불법이 아니지 않습니까?

정부의 대응부터가 거지같은데 (불법이 아닐진대) 누가 그런 것을 따지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