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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후에 이직준비중인데 너무 힘드네요..
게시물ID : gomin_17518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mpoY
추천 : 1
조회수 : 794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8/06/15 23:37:14
 
3년간 다녔던 회사를 호기롭게 경력 믿고 나왔다가 5개월째 백수짓 하고 있습니다..
 
처음 한달은 걱정없이 쉬었지만 이내 친구들 일하는 모습들을 보니 조급함이 생겨서 요즘엔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한 곳들에
 
이력서를 넣고 면접을 보러 다니고 있어요..
 
대부분 경력이 있어 합격했고, 며칠 다녀보기도 했지만, 밀려드는 후회와 이건 아닌것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입사 일주일만에 나오고, 합격 거절을 몃번이고 하고있습니다..
 
오늘도 면접 합격받고 출근하라고 하는데 후회할 선택이라고 판단이 되어 다시한번 거절했거든요
 
이럴 수록 자존감도 점점 낮아지는것같고 우울증도 생길 지경이에요 ㅠㅠ
 
목표로 했던, 원하고 만족하는 회사 공고가 뜰때까지 그리고 붙을 때까지 아르바이트 용돈벌이라도 하면서 버텨야 하나 생각중이에요 오늘은..
 
올해 스물아홉인데 정말 아홉수가 맞는건가봐요..남자친구랑도 헤어지고
 
저에게 도움이 되는 말이나 경험 쓴소리도 상관없이 해주실수들 있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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