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세 여자입니다.
아빠가 장난이 많이 심하시긴 심한편이세요
학생때 샤워하고 나오다가 옷 입기전에 아빠가 제 몸을 봤었는데
보통은 빨리 나가주시던지 하시지않나요?
저희 아빠는 ??이 가슴 다 봤다 보지도 다 보인다! 이러고 웃더라구요
이때도 굉장히 충격이어서 아직까지 기억에 남아있긴한데
오늘 엄마랑 같이 떡볶이 만들다가 아빠가 어이구 기특해라 우리 ??이가 엄마랑 요리도하네 이러면서
제 엉덩이를 확 움켜집는데 기분이 확 나쁘고 심지어 더럽더라구요
1~2년전쯤 아빠가 바람핀거(5년 이상) 들키고 엄마한테 맨날 빌고 그래서 엄마도 몸도 안좋고 이 나이억고 이혼하는게 더 고생이겠다 싶어서 그냥 포기하고 믿고 사시는데 저는 지금도 딸이라 얘기 안하는거지 아빠 많이 싫고 솔직히 더럽거든요
엄마가 원래는 살집이 있으신편이었는데 스트레스+지병 때문에 살이 갑자기 많이 빠지셔서 엉덩이에 살이 없으세요
그런데 오늘 제 엉덩이를 아무리장난이라지만 성인인 딸을 그렇게 하니까 기분 나빠서 별의별 생각이 다 들더라구요
바람피웠던 그 여자는 엉덩이가 있었는데 엄마가 엉덩이 살이 많이 빠지니까 장난이랍시고 나한테이러나 싶고...
제가 예민한거같긴한데 저도 다 큰 성인 여잔데 이런장난은 안하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엄마한테 말씀드려봤자 아빠가 귀여워서 딸한테 장난하는건데 왜이렇게 예민해 이러시고..
제가 못된년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