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옛날에 한 어부가 살았답니다. 어느날 그 어부가 서해안에서 낚시를 했어요. 근데 자꾸 복어만 잡히는거에요. 복어가 싫었던 어부는 계속 복어를 놓아주었지만 그래도 계속 복어만 잡혔어요. 화가난 어부가 이번에 잡힌 복어를 잡고 화를 냈어요. "왜 자꾸 복어만 잡히는거야!!!!" 그랬더니 복어가 뭐라고 했을까요? "아까부터 나였지~롱." 화내지 말고 계속 들어보세요 끝이 아니랍니다. 화가난 어부는 동해안으로 갔어요. 그래서 낚시를 했는데 또 복어만 잡히는거에요. 놓아주고 놓아줘도 계속 복어만 잡혔어요. 화가난 어부가 다시 복어를 잡고 소리쳤어요. "왜 복어만 잡히냐고!!!!!!" 그랬더니 복어가 웃으면서 말았어요. "어디갔나 했다~" 끝이 아니에요. 뒤에가 웃기답니다. 참으세요. 화를 내다가 배가 고파진 어부는 근처 패스트푸드점에서 햄버거를 하나 샀어요. 한 입 베어물고 햄버거를 봤는데 아니, 햄은 없고 그 사이에 복어가 있는게 아니겠어요?! 어부가 깜짝 놀래 소리쳤어요. "니가 왜 여기있어!!!!" 그러자 복어 曰 "나 사실 햄복어야~~" 햄복어를 먹는 어부는 복어 독 때문에 죽고 말았어요. 그래서 옥황상제를 찾아갔는데, 옥황상제는 용왕에게 가보라고 했어요. 바다로 간 어부. 용왕이 어부에게 물었어요. "너는 왜 죽었느냐." "예, 복어를 먹고 복어 독 때문에 죽었습니다." 그러자 용왕이 깜~~~~~짝 놀라며 말했어요. "아니, 복어는 내 아들인데?!!" 그러자 멀리 숨어있던 복어가 나타나서 소리쳤어요. "난 바다의 왕자 장복어다!!!!!!!!!!!!" 하하하핳ㅎ하ㅏㅎ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