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권 검색해보면 후기로 죄다 그 얘기뿐이고, 일상만화인 만큼 스포여도 그다지 타격이 없겠지만
일단 말하는 건 삼가겠습니다.
한 사건을 묘사하는 방법이 일본식? 바라카몬 식인지..
분위기라던가, 케릭터들의 반응이 평소처럼 밝아서 방심했습니다.
항상 밝을 것 같던 이야기가 슬퍼버리니 눈물이 줄줄 나오네요;
그 페이지만 펴면 아직도 글썽글썽해서 죽겠습니다. 아..
지하철에서 읽었단 사람도 있는데, 그런데서 눈물 찍어내기 싫으시면
방에서 혼자 앉아서 보세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