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이번에 아는 형 따라서 교회를 다니고 있구요

교회 다녀보니 좋은점이 많이 있습니다

저는 배우는 걸 좋아하는데 대학 졸업 하고나서는 직접적으로 배우고 하는게 없었는데

목사님 성경 말씀 듣는게 좋고, 예수님 이야기에서 깨닫는 것도 있고, 교회에서 해주는 강의 같은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교회 사람들도 좋아요 술 담배도 안 하시고 대부분 다 착하신것 같구요

저도 술 담배 이런거 안 하구요

근데 교회가 여러가지 프로그램이 있어서 이야기 하다보면

뭐 교회 초창기 다닐 때 예수님이 바다를 가른 이야기?? 이런거 믿는지 안 믿는지 말 하는데

저는 솔직하게 안 믿는다고 했고 나머지 분들은 다 믿는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신을 안 믿는 것도 아시거든요

이렇다 보니 교회 사람들이 저를 볼 때 안 좋게 볼까요??

계속 다녀도 상관 없는 건지 어떤지 모르겠네요

교회 분들은 저를 엄청 잘 대해주시긴 합니다 제가 막내이긴 한데 밥을 사주신다던지 , 단체로 제 말에 잘 웃어주시기도 하구요

그리고 절 대리고 오신 형도 제가 안 믿는단걸 알고 계시면서 대리고 온 거구요

신앙심 없는데 다녀도 별 상관 없을 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