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여자친구와 477일 사귀고 있는 25살 대학생입니다
사귄지 백일정도 지나서부터 여자친구는 썸타는느낌을 받고싶다..라던지
남자친구가 있어도 외로운 것 같다... 며 제가 사귀는 초반과 많이 변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초반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제 여자친구를 많이 사랑합니다
제 딴에는 제가 하는 애정표현들은 다 인정을 못받는 것 같아 그건 또 그거대로 서운합니다
그러다 최근에 여자친구가 위 사진의 글을 제게 보내왔습니다
그러면서 자기 역시 저 사람처럼 특별해지고 싶다고...
제가 자기의 하루하루를 궁금해 해줬으면 한다고 합니다......
저는 여자친구가 웃는게 좋고 기분 좋은게 좋으니 당연히 여자친구의 요구를 들어주고 싶습니다
그런데 이게 뜻대로 잘 행동이 되질 않습니다. 저런 라면 예시말고
어떠한 상황에서 어떻게 궁금해달라는건지 이해가 잘안되고 잘 떠오르지 않습니다...
여자친구가 제게 바라는 것은 무엇일까요..........
올해 6월부터 여자친구는 저에 대해 바라는것을 포기했습니다...
제가 느끼기엔 그 이후로 여자친구의 애정표현도 줄어들고
스킨쉽도 줄어들고 사랑한다는 말도 줄어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요새 서로 많이 지쳐합니다... 이런게 권태기일까요...
여자친구와 얘기를 해서 서로 노력하자고는 했지만
옛날에 행복할때로 돌릴수 있을지 굉장이 막연합니다...
여자친구 말로는 제가 변했고, 변한 저의 행동으로 인해
자기가 변한거라고 합니다. 저희 둘 사귀던 초반으로 돌아가서 풋풋한 감정을 느낄 수 있을까요....
여자친구는 노력하고 안되면 헤어지자고 하는데
저는 헤어지기 싫습니다... 제가 이번이 두번째 연애라 연애를 잘 못하는 걸까요
여자친구를 기분좋게 해주고 싶은데 항상 어긋납니다...... 그냥 서로 맞지 않는 걸까요
저희 둘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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