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 수고하셨습니다" "야~ 이제 올해 교육 다 끝난거지?" "그렇습니다. 선배님 6년차시죠?" "어" "선배님께서는 이제 예비군 실질적인 교육은 다 끝났습니다" 예비군 훈련 모두 마치고 피곤함에 이끌려 곧장 집으로 와 달콤한 잠에 빠졌다.. . . . . . . . . -철수야 일어나야지, 시간 늦겠다 '음..? 어머니의 목소리?' -벌떡! "으.. 좀더 잘께요.. 어차피 오늘은 밤에 약속있단 말이에요" "무슨 소리니..? 너 오늘 입대날이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