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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사는지가 고민인 직장인.manhwa
게시물ID : humordata_17523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IIlllI
추천 : 13
조회수 : 2984회
댓글수 : 74개
등록시간 : 2018/05/18 13: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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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qudtls.com/?q=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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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헨타이젠틀맨
2018-05-18 13:26:21추천 1/33
댓글 5개 ▲
2018-05-18 19:00:14추천 8
??????
2018-05-18 19:08:31추천 18


2018-05-18 19:11:54추천 2
이건 말인가 방구인가
2018-05-18 19:26:24추천 16
기안84?
2018-05-18 20:22:30추천 6


[본인삭제]씽티쌉따
2018-05-18 13:37:18추천 5/108
댓글 16개 ▲
2018-05-18 19:36:10추천 114
신학적은 필요 없을것 같은데요
2018-05-18 20:10:13추천 47
왜 철학뒤에 신학이에요 ㅋㅋㅋ 신학은 수많은 고민을 뒤로하고 하나를 선택한것 뿐인데 뭘 상담해요 ㅋㅋㅋ
2018-05-18 20:19:25추천 10
철학 또는 신학이라고했으면 수긍했을거같은데
철학 더 나아가서는 신학...?
저는 종교가 있는 사람인데도 이건...조금..
2018-05-18 20:24:23추천 11/106
조심하세요 여기는 종교의 종자만 나와도 개거품 물어요 ㄷㄷ
2018-05-18 20:44:19추천 62/5
종교가 나와서 개거품무는게 아니라 만인이 싫어하니까 그냥 믿고싶으면 본인들이나 신념 지키면 그만이시라고요. 그냥 종교는 자기수양적 의미나 당신들 유리멘탈부여잡는용으로 쓰면 안됨? 왜 어딜가든 당신들은 사람들 바짓가랑이 붙들고 있어...?
2018-05-18 20:46:23추천 5
신학... 수많은 철학중 하나의 집합으로 들어갈 존재인데 신학이라니..
2018-05-18 21:33:59추천 4/69
선비님들아... 종교 자체가 삶의 의미를 주는 경우도 매우 많습니다....
2018-05-18 21:47:13추천 77
종교가 있는 사람이 종교 없는 사람을 무시하는 태도가 깔려있어서 문제.
2018-05-18 21:55:10추천 1
만화를 그린 본인이 이 말을 듣는다면 어떨까 싶네요. '왜 사는지 모르겠다'에 대한 말에 '신학적 상담이 필요하다.'
2018-05-18 22:58:51추천 18/7
종교의 종자만 나와도 물어뜯는다니...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을 절대선으로 믿으신다는 분들께서 그런 불경의 끝을 달리는 사이트를 왜 하고 계신걸까요.

신성모독의 끝판왕에서 게시글 보고 낄낄거리시는 신도님?
2018-05-19 00:18:59추천 2
결국종교는 사후세계 때문이지않나요?
죽어서 "천국에 가기위해" 이생에 최선을 다하며
"선행"을 쌓는다는건,
내기준으론 비겁해서.ㅋ.
그냥 현생의 나와 내 소중한사람들
그외의 것들에 대해 매순간 충실히 살려고
노력하고있네요.
2018-05-19 00:55:30추천 0
종교로 사람이 달라지는 경우가 있긴 합니다
그게 종교의 긍정적인 효과죠
근데 사람이 그곳에만 미친듯이 의존하게 되더군요 적어도 제가 본 바로는 그렇습니다
아니면 종교에 환멸해서 갑자기 엄청나게 반 종교적인 성격이 되던가
2018-05-19 13:07:41추천 8
하나님이있긴합니까? 있다면 존나 10 새끼이일거라고생각함 구경만하고 아무도움도안주는
2018-05-20 11:39:41추천 0
종신병자
2018-05-21 06:53:57추천 0
신학보단 자아성찰이 더 중요해보입니다. 현재 열심히사는대도 우울하단건 가는길이나 방향이 그릇되어있기 때문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신학또한 남에게 의지하는 마음에서 비롯되는것인지라 자기스스로를 믿지못하는 상황서 신학의 길이 들어서는걸 신도 바라진않겠지요. 물론 불교라면 꽤 괜찮을수도 있겠습니다.
2018-05-21 10:58:23추천 0
다른 종교는 몰라도 기독교는... 절래절래...
근데 저런 말 하는 사람들 보면 정말 대부분이 기독교
오유가 종교에 거품 무는게 아니라
기독교인들이 종교에 똥칠하고 있는거에요
물론 좋은 기독교인들도 있겠죠 있기야...
2018-05-18 13:44:19추천 0
왜 사는 걸까
댓글 0개 ▲
2018-05-18 13:45:31추천 2
산이 거기 있기에 오르는 것처럼 태어났으니 한 순간순간 소명을 다하고 열심히 사는거죠 뭐 ㅎ
댓글 0개 ▲
2018-05-18 14:07:10추천 131
일은 ㅈ같고 하기싫고 왜하는지 모르고 욕만 나오는데

지금 일 안하면 주말에 치킨을 못 사먹어서 일 함
댓글 3개 ▲
[본인삭제]헨타이젠틀맨
2018-05-18 15:00:28추천 3
2018-05-18 16:13:21추천 3
일할땐 시간이없어 못놀고
놀땐 돈이없어 못놀고
ㅠㅠ
2018-05-18 19:20:26추천 49
그냥 이런 명백한 목표가 있는게 낫습니다.

일의 보람이나 소명의식 같은걸 가지고 살라고 하는데 그런거 느끼는 사람은 극소수입니다. 그냥 일이란 건 ㅈ같아도 먹고살기 위해서만 하고, 최소한 맡은 건 제대로 하는 정도로만 하고 삶의 의미같은 건 그냥 취미에서 찾는게 낫죠

직장사람들과의 융화 같은 것도 난 왜이럴까 이러지 말고 그냥 필요한 만큼만 하고 살아도 됩니다. 솔직히 일반적으로 말하는 ‘사회생활’이란 건 외향성 사람들이나 가끔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문화이고, 내향성인 사람들은 억지로 거기 적응하려 들면 속으로 병만 든다고 생각되네요. 필요에 의해서만 하고 싫은 건 싫어해도 죄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2018-05-18 14:29:22추천 4
사람은 행복해지기 위해 사는데 행복해질 수가 없는 주변환경과 내 자신...
댓글 0개 ▲
2018-05-18 14:57:10추천 2
통장잔고 빈거 보면 일하는 이유를 납득할 수 있답니다.
댓글 0개 ▲
2018-05-18 16:21:19추천 42/8
대한민국 사람들은
나는 누구며 뭘 원하는가에 대한 고민을 할시간을
학교와 학원에서 보내게 되고

조건에 맞춰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게 된다.
스스로 이뤄 낸 것 보단 피동적으로 결정한 것 들이
많아 자존감이 낮고 남들 신경을 많이 쓴다.

낮은 자존감은 능동적인 행동을 제한하고
현실에 순응하도록 생각을 제한한다.


한국의 교육제도는 기득권들이 필요한
노비를 키워내는 구조다.

한국의 노조 결성율이 낮은 이유도
강압적인 교육부터 시작된다.
댓글 10개 ▲
[본인삭제]무제공책
2018-05-18 19:11:39추천 2/31
[본인삭제]강화골드헐
2018-05-18 20:33:58추천 0
2018-05-18 20:35:15추천 7/14
전세계에서 우리나라에만 학교가 있는 것도 아니고 전세계 청소년은 대부분 학교에서 시간을 보내죠...
그리고 한국의 교육제도가 기득권에 필요한 노비를 만든다뇨? 촛불 들고 나가서 박근혜 끌어내린 사람들도 다 한국의 교육을 받고 자란 사람들인데요?
한국 노조 결성율이 낮은거랑 교육제도랑은 대체 뭔 관련이 있다는건지...

라고 말하고보니 '그 게시판' 분이네요. 납ㅡ득
2018-05-18 21:11:17추천 0
노조랑 교육이랑 도대체 뭔상관인지
[본인삭제]유악
2018-05-18 23:59:58추천 6
[본인삭제]유악
2018-05-19 00:06:01추천 0
2018-05-19 00:35:12추천 5
노비를 키워내는 구조. 저는 이 말에 동감합니다
그냥 개인적으로도 그렇게 생각해왔었고
아는 교육자분도 한국의 교육시스템은 정말 터무니 없다며, 이민을 선택하신 분이 있었어요
기득권층과 비교하면 우린 그냥 우물 안의 개구리라며...그래서 개천에서 용이 안나온다고.
몇 세대가 바뀌어 배움의 스펙트럼은 넓어졌는데, 가르치는건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고 하더라구요
가장 심한게 영어교육이라고....
[본인삭제]어디엔가
2018-05-20 00:53:35추천 0
2018-05-20 00:54:07추천 0
'수능까지 멀어 보여도 결국 얼마 안 남았다. 앞으로의 공부를 위해 지금부터 정신차려야 한다'
초등학교 4학년때 담임이 저희 반에게 했던 말입니다.

'수능 끝나면 미래는 대학교 가서 찾을 수 있다.'
중학교때 들었던 말이구요. 역시 선생에게 들은 말입니다.

'좋은 대학교 가면 인생길이 환해진다. 지금은 닥치고 공부해라'
고등학교때 들었던 말이구요. 역시 선생에게 들은 말입니다.

그 결과, 대학교에서 교수님이 질문할 사람을 찾으면 아무도 손을 들지 않는 학생들이 되어버렸습니다.
그 학생들이 졸업하면, 최저임금을 떼어먹히던~ 근로계약서를 안쓰건~ 사장 말 잘 듣는 회사원이 되죠.
'선생 말 잘 들어야 한다' -> '사장 말 잘 들어야 한다'로 와전되기 참 쉬운 교육이 대한민국 교육이었습니다.

무제공책님, 유악님, 강화골드헐님 바버늠바보님. 운 좋게 좋은 교육 받으셨나보네요.
아니면 나쁜 교육이 뭔지 못 알아채셨거나.
전 ㅈㄴ 나쁜교육만 허벌나게 받는 바람에 교육이라면 치를 떠는 어른이 되었습니다.
교육에 치를 떠는 데는 다 이유가 있는 겁니다. 헛소리하며 비난하기 전에 본인들이 운 좋은 사람들이었는지 생각 좀 하세요.
2018-05-20 01:00:01추천 0
지 기분 꼴리는 데로 학생들 쥐어패는 선생부터,
야자가 무슨 절대적 성지인 줄 알고 아파도 못빼게 막는 선생,
학생들이 왕따에 집단구타에 약한 학생들 서로 패게 만드는 투견장을 만들어 놓아도
관심도 없이 방관하며 손 놓고 앉아있던 선생까지.

지 꼴리는데로 사원들 쥐어패는 재벌3세부터
최저임금이 무슨 절대적 성지인 줄 알고 일 잘해도 월급 올릴 생각조자 안 하는 사장.
사원들이 왕따에 집단괴롭힘에 약한 사원들 야근 돌리게 하는 환경을 만들어 놓아도
관심도 없이 방관하며 손 놓고 앉아 있었던 사장까지.

지금 선생들은 참 힘들지 몰라도 옛날 제가 겪었던 선생과 학교의 환경중에는 쓰레가같은 환경도 분명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게 지금 대한민국 사회에 훤~ 히 보이네요?
베스트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18-05-18 17:38:35추천 0
다른건 모르겠고 당연하다는건 사람마다 다르다는 건 진심 공감합니다.
댓글 0개 ▲
2018-05-18 17:41:08추천 42

https://mobile.twitter.com/dodaeche_J/status/790366261137944580
댓글 7개 ▲
2018-05-18 17:41:29추천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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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8 17:41:47추천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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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8 17:42:08추천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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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8 17:42:38추천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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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8 20:00:40추천 30
이건 볼때마다 울컥하네..
2018-05-18 20:52:43추천 27
행복이란 건 결국은 자기만족.
2018-05-18 17:46:26추천 14
사람마다 그걸 찾는게 중요한거죠..

저는 요새 느끼는거지만..제 아이를 볼때 이 아이를 위해서 살아도 되겠다..행복하다 라는걸 많이 느낍니다.
그리고 내 가족과 많은 곳을 여행하면서 최대한 많은 추억을 쌓고 싶다라는 욕구도 생기고 같이 웃을때 삶의 보람을 느낍니다.

요새 좌우명으로 삼아 가는 말은..
"삶은 지겨운 것이 사실이지만 그것을 버티는 요령은 한번씩 주어지는 완벽한 순간들을 기억하면서 살아가는 것" 이라는 말이 참 와닿더군요..
댓글 0개 ▲
[본인삭제]프로♡밀렵꾼
2018-05-18 17:46:44추천 10
댓글 0개 ▲
2018-05-18 17:48:57추천 1
남들 보다 조금 느린것 뿐인데.
댓글 0개 ▲
2018-05-18 17:55:19추천 2
깊이 고민하는것이 자신에게 해(스트레스)가 된다면

생각을 덜고 노력을 덜고 대충 자신에게 주어진대로 만족하며 사는것이
'왜사는걸까?'라는 물음자체에 답이 필요없음을 깨닫게 해줄수있습니다.

비교하지말고 그 비교로오는 차이에 상실감을 느끼지 않게되면
나름의 행복을 유지하며 살아갈수있습니다
댓글 1개 ▲
2018-05-18 20:32:51추천 1
22 너무 오래 생각만 하지 마세요. 더 깊은 수렁속으로 빠져요.....
2018-05-18 18:02:00추천 0
저도 이런 삶에 대한 비슷한 고민을 하긴했는데 ㅋㅋㅋ

아들러가 어느 정도 방향을 잡게 해줬죠...

뭐 개인에 따라 느끼고 다가오는게 전부 다르긴 하겠지만 전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아들러적 삶이 무미건조하긴 하지만 여러 형이상학들이 마음을 흔들때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ㅋ
댓글 0개 ▲
3o
2018-05-18 18:12:36추천 0
이럴때마다

자신이 뭘 잘하는지
자신이 뭘 하고싶은지
자신이 뭘 해야하는지

이 세개를 항상생각하고살았죠..

지금은 평범한 회사원입니다.
일도 잼있고 보수도 적당히 분에넘치게받고
내가좋아하는일하명서 칼퇴하고
주말이면 애들이랑 캠핑가고, 낚시하고...
댓글 0개 ▲
2018-05-18 18:14:42추천 0
돈 벌려고 태어난 것도 아닌데 대부분의 사람은 돈 벌기 위해서 뼛골 빠지게 일함.
댓글 0개 ▲
2018-05-18 18:18:35추천 0
저는 게임하려고 일합니다!
근데 일하느라 게임할 시간이 없네요?
근데 게임할 시간이 없어서 게임이 더 재밌는거 같아요!
그렇다고 그게 좋다는건 아니고... ㅠ
댓글 0개 ▲
2018-05-18 18:21:22추천 8
한때 저도 난 왜 사는걸까 하고 한참을 고민 했던 시절이 있었는데요
그때 낸 결론은 그냥 사니까 사는거에요
인생 뭐 있어요 내가 무슨 인류사에 남을 대단한 족적을 남기려는 거창한 무슨 사명감이 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지금 이순간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랑 같이 있고 맛있는거 먹고 그럼 된거죠
단지 그걸 좀 고통받지 않고 조금이나마 편하게 해보려고 날 필요로 하는 곳에서 내 노동력을 제공해서 돈을 버는거고 그렇게 번 돈은 필요에 맞게 쓰기도 하고 저금도 하고 그런거죠
인생 뭐 없어요 그냥 사는거에요
댓글 0개 ▲
2018-05-18 18:48:28추천 0
괜찮소 다들그리사는거지 머
댓글 0개 ▲
베오베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18-05-18 19:27:01추천 16
좋은 댓글들 많은데 제발 자긴 자기 삶과 기준을 찾았다고 남한테 자기기준으로  막대하는건 안해줬으면 함.
댓글 0개 ▲
2018-05-18 19:27:45추천 1
사는거에 너무 큰 의미를 두지 마세요
그냥 정자와 난자가 만나 우연히 태어났고
먹고살려면 노동을 해야하고 노동은 힘든거고
인생에 큰 의미는 없습니당...
그냥 하루하루 살아가는거
댓글 0개 ▲
2018-05-18 19:38:22추천 0
저는 40대 중후반부터는 펑펑 놀다 죽으려고 지금 개처럼 일합니다 ㅎㅎ
댓글 0개 ▲
2018-05-18 19:39:53추천 1
정말 소름돋는 만화네요. 저도 이부분에서 나아가서 인간은 왜 태어났고 우주의 존재까지 생각을 한 적도있었죠..ㅎㅎ
영화 어바웃타임 추천드려요.
보셨다면 다시보세요.
영화 결말에 당신의 인생을 조금은 바꿔줄 내용이 들어있다고 확신합니다.
좋은하루되세요^^
댓글 0개 ▲
[본인삭제]와인이야기
2018-05-18 19:50:00추천 2
댓글 0개 ▲
2018-05-18 19:53:09추천 0
왜 사냐건 그냥 웃지요...
댓글 0개 ▲
2018-05-18 20:00:10추천 4


댓글 0개 ▲
2018-05-18 20:01:27추천 5


댓글 0개 ▲
2018-05-18 20:36:38추천 0
세상엔 맛난게 너무 많기에 그거 먹기위해 일하는거 아님??
댓글 0개 ▲
2018-05-18 20:47:48추천 36
등산을 극혐햇습니다

아재들 심지어 문프도 등산 좋아한다고 할 때
호감이 살짝 사라졋슺니다
그러다가 최근에 우울증 비스무리한게 와서
어린이날 연휴 즈음에 고향에 갓습니다
집에서 결혼해라 교회가라 이야기가 나와
화나서 집에 나오니 막상할 게 없더군요
게임에도 흥미가 사라졋고...
문득 초딩시절 소풍으로 오르던 뒷산이 생각나
무작정 올랏습니다 청바지에 운동화로요
블로그 보면서 길찾고 약수터찾으면서요
정상에 올랏을 때 그 쾌감
그리고 아무도 나를 구속하지 않는 분위기가
너무 좋더군요 마음이 정리되고
그리고 내려와 바로 차타고 원룸으로 왓습니다
너무 익숙해진 것에 지친 것이 아닐까
그리고 가까이 잇는 걸 잘 알고 잇다고 착각한 것 아닐까
우울증세가 가신 건 아니지만 줄어들고 잇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주변의 동산과 우리나라의 명산에 올라보려고 합니다
아직 삶을 무의미하다고 평가하기에는
내가 할 수 잇는 것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아재들도 이래서 등산을 좋아하는 것 아닐까요
댓글 0개 ▲
2018-05-18 20:52:46추천 0
일을 때려치우면 술과 고기를 못먹음 그랴서 일함
댓글 0개 ▲
2018-05-18 21:11:15추천 1
주말을 위해.? 5일빡세게 일하고 2일쉬는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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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8 21:18:14추천 0
꼭 뭘 위해서 살아야 하는건가요? 그냥 살면 되는거고, 내가 원하는게 있다면 그걸 얻으면 좋아하면 되는거고,, 뭐 그런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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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회색나무
2018-05-18 22:11:45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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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8 22:28:19추천 5
직년에 팀프졸작인데 혼자서만 하다가 생각의 생각을 하다가
저 분처럼 나는 사는 의미가 뭐지 살아가는 목표가 뭔지도 모르면서 살아가네 라면서 졸업하고 지금도 혼자서만 붕 떠있는 느낌인데 친구가 이거 좀 심각해지면 우울증에 걸릴수도 있다고하네요.....작년에 스트레스성으로 뽑힌 나의 머리카락들....그러다가 '나' 자신 자체가 살아가는게 잘못된거라고 생각한 순간 자괴감이 엄청나게 오드라고요.....생각이 부정적이면 안돼는뎅 자연스럽게 그쪽으로 기울어서 위험해...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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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8 23:00:06추천 5
도대체 무엇때문에 사는걸까, 하는 의문이 들고 삶의 무기력함을 느끼는게 강해지면 이게 우울증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삶의 무기력함이 늘어나고, 뭔가 가슴이 텅 빈듯한, 공허한듯한, 아무감정도 느끼지 못하는 듯한 기분이 들고, 왜 사는걸까, 삶의 즐거움을 모르겠다. 라는 생각이 커져요. 제가 그랬거든요... 당장 정신과 가야합니다. 의사 말로는 실제 순간적인 정신적 고통이 가장 큰 질환은 공황장애,   가장 자.살로 이어지기 쉬운 정신질환이 우울증이라고 합니다.

우울증과 공황장애는 이미 정신적 감기라 불릴만큼 굉장히 많은 국민들이 앓고 있는 정신 질환이고요. 정신병원을 가는걸 꺼려하는 우리나라 국민 특성상 우울증과 공황장애, 불안장애 등등 흔한 정신질환을 앓고 있음에도 병원에 가지 않아 통계에 잡히지 않는 사람들이 더더욱 많을 겁니다.  정신질환은 말그대로 질환이기 때문에 사람의 정신력과 하등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불현듯 찾아올 수 있기 때문에 심적인 고통 때문에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으면 반드시 정신과를 찾아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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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9 01:15:48추천 0
우울증과 공황장애는 감기 같은 대중화 된 질병인지 모르겠습니다만
본문의 내용은 이생을 살고 있는 사람이라면 꼭 고민해 봐야 할 내용입니다.
다 그렇게 사는 거지 라고 넘어가서는 안될 이야기 입니다.
2018-05-19 01:16:33추천 0
한 번 뿐인 당신의 인생이니까요.
2018-05-19 00:52:26추천 6
일요일의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5살쯤 되어 보이는 여자아이를 보았습니다.
딱히 누구랑 같이 노는 것 같지 않았고, 특별히 무엇을 하는 것도 아닌데 혼자 웃고 있었어요. 즐겁고, 행복해 보였습니다.
그냥 행복했습니다. 이유가 없었어요. 스스로를 행복하게 하는 단추를 누르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얼굴이 특별히 예쁜 아이는 아니었는데, 그 아이가 웃을 때 마다 얼굴에서 빛이 나는 듯 했습니다.
저는 요새 명상을 합니다. 아직 걸음마 단계이지만 마음공부를 계속 하다보면 저도 그 아이처럼 행복해질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근데 돈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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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9 08:05:32추천 0
대출을 받고 마이너스 통장을 만들면 회사를 열심히 다닐 명분이 생김. 그리고 못생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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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9 09:43:59추천 0
굼뱅이처럼 하루하루 살다보면 나비같은 날도 하루씩 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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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9 15:14:03추천 1
왜 사느냐가 중요한게 아니고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하다고...
인생의 목표가 아니라 과정에 의미를 둬야한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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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9 18:57:28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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