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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분 전 있었던 썰
게시물ID : animal_175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넋나간늘보
추천 : 0
조회수 : 110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6/13 22:21:04
주차되어 있는 차 바퀴 옆에 길고양이가 얌전히 앉아있는걸 발견.
우쭈쭈 하면서 다가가자 절뚝 거리며 차 밑으로 도망감. 보니까 왼쪽 앞발이 부러져 있음.
다친지 얼마 안된 것 같고 비쩍 마른걸 보니 다치고 먹을것도 못 구해서 기력이 없어서 앉아 있는것 같음.

참치캔 따서 물에 씻어서 주고 물도 가득 담아서 주니 물은 입도 안대고 참치만 허겁지겁 섭취.
보기 안쓰러워서 동물병원에라도 데려가서 발이라도 치료해주고 싶은데 이놈이 두발자국 안으로만 가면 필사적으로 도망가서 불가능.

길고양이 생에 크게 다친 이상 하루살이 묘생인데 못봤으면 모르되 본 이상 놔두자니 찝찝하고 데려가자니 방법이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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