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가 참 예쁘게 생겼음. 막 서구적으로 왕 커다란 눈에 뾰족한 코!! 막 이런건 아닌데 얼굴이 정말 작고 브이라인에 쌍커플도 이쁘게 잡혀있고 뭔가 균형미가 있음
윤아 닮았단 소리만 다섯번 넘게 들은 애임
흠이 있다면 피부가 희다기 보단 까맣고 (깜둥이가 아니라 하얗지 않다는 뜻) 좋은 피부가 아님..그 때문인지 모르겠는데
자기비하가 아주 지하터널을 뚫을 기세임.......
예쁘다고 백날 말해줘도 안믿음 애가 낯을 가려서인지 친구가 별로 없고 공부도..음..딱히 별로인데 자꾸 자긴 친구도 없고 공부도 못하고 얼굴도 안이쁘고 뭐가 잘났냐고 그러는데 아ㅏㅏㅏㅏㅏㅏㅏ이 썩을년아ㅏㅏㅏㅏㅏㅏㅏㅏ 이쁘다고 이쁜데 왜 모르냐ㅑㅑㅑㅑㅑㅑ
언니로서.. 정말 눈물나게도 이쁜 동생을 닮지 못한 언니로서.. 니가 그렇게 말하면 난 오크족장인가..당장 창문열고 뛰어내려야 하나 그런 생각이 들면서 열이 뻗치지만-_- 애가 자기 안이쁘다고 생각하는게 정말 진심이라서...참.. 친구때문인지...늘 주눅들어있고.. 보기 안쓰러움...
난 못났지만 그래도 이쁜 얼굴 가지고 태어난 건 재산이라고 생각하는데 그 재산 가지고 왜 자신감이 그리도 없는지 ㅠㅠㅠ 당당해지란 마랴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