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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참 이상해요...
게시물ID : gomin_17528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징어오브징어
추천 : 0
조회수 : 68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8/06/30 01:36:25
진짜 성질이 나서 글로 푸네요 ㅠㅠ
어제 도난신고 접수해놨습니다.

한번은 햇빛 쬐이려고 화분을 내놨습니다.그랬더니 그걸 누가 훔처가데요....
그건 별로 아무렇지 않습니다. 또 한날은 사는곳이 주택간데 죄다 즈그집이라고 물통세워놓고 주차못하게 하는겁니다. 근데 심지어 저희건물 자리도 옆집에서 물통세우고 자기네자리라고 못세우게 하네요ㅋㅋㅋㅋ 참 어이가없어라 그래서 맨날 주차자리 찾으러 돌아댕깁니다. 없으면 걍 물통치우고 세우고요 그래서 한날은 저도 집잎에 물통을 세워놨는데(집앞이 2대정도 세울공간 있습니다)
며칠 가만있더만 물통을 치우고 주차를해요 사람들이, 각기 다른차들이... 그러다가 결국 물통을 없애버리더군요 우리집꺼만(?)


저거도 잘 참아줄 수 있습니다.  

근데 도난신고한이유는 제가 오토바이(스쿠터)를 얼마전에 샀는데 장마라고 비오니까 완전방수에 방열까지된다는 커버(?)포자기(?) 암튼 그걸 사서 오토바이를 덮어놨어요

근데 엊그제 27일 밤 11시 30분쯤 귀가하면서도 덮혀있는걸 봤습니다. 그다음날 아침 7시 출근하려고 나가보니 비맞고 있는거에요..... 그래서 회사다녀온 후 저녁 5시경 경찰에 도난접수 했습니다. 5~6만원삐 안하는거 보상받을라는게 아니고 너무 괘씸한거에요 멀쩡한걸 새거같아보이니까  훔쳐간게... 그것도 새벽을 노려서!!
어휴

그러고 신고하는도중에 보니까 오토바이를 넘어뜨렸나보더군요 21키로 탄 새건데 옆이 다 긁혀있더라구요 그래서 더 빡쳤습니다.

그리곤 오늘저녁 경찰 못기다려서 주택가에 개인자택보호용 씨씨티비를 동네분들께 부탁드려서 확인해봣더니 새벽 3시 30분쯤 우산쓴 할아버지가 훔쳐갔더라구요
지나가다 보여서 가져간게아니고 오토바이를 향해 걸어오셔서 자연스에 걷어가지고 왓던길 되돌아가는거보니 목적이 뚜렷해보입니다. 근데 비도오고 어둡고 그래서 정확히는 안보이더라구요 반바지 차림에 걸음걸이가 살짝 할아버지 느낌이나서 할아버지로 추정중입니다. 근데 더 얼척이 없는건 넘어뜨리진 않았더라구요????? 그래서 보니까 포자기만 훔쳐가고 넘어뜨린건 제가 출근한사이 아직 신고안한 그날 다른사람이 또 넘어뜨린 모양입니다... 근데 한마디도, 무슨쪽지를 한장이라도 붙이지도 않았더라구요. 아옹.....

일단 새벽 3시 30분 포자기훔쳐간 할아버지 경찰에 확보한 씨씨티비영상 내일 보내줄 예정입니다.  근데 신원이 잘 확인안되서 못잡을수도 있어 보이는데 잡을수 있을까요??? 뭐 좋은방법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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