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엊그제 27일 밤 11시 30분쯤 귀가하면서도 덮혀있는걸 봤습니다. 그다음날 아침 7시 출근하려고 나가보니 비맞고 있는거에요..... 그래서 회사다녀온 후 저녁 5시경 경찰에 도난접수 했습니다. 5~6만원삐 안하는거 보상받을라는게 아니고 너무 괘씸한거에요 멀쩡한걸 새거같아보이니까 훔쳐간게... 그것도 새벽을 노려서!! 어휴
그러고 신고하는도중에 보니까 오토바이를 넘어뜨렸나보더군요 21키로 탄 새건데 옆이 다 긁혀있더라구요 그래서 더 빡쳤습니다.
그리곤 오늘저녁 경찰 못기다려서 주택가에 개인자택보호용 씨씨티비를 동네분들께 부탁드려서 확인해봣더니 새벽 3시 30분쯤 우산쓴 할아버지가 훔쳐갔더라구요 지나가다 보여서 가져간게아니고 오토바이를 향해 걸어오셔서 자연스에 걷어가지고 왓던길 되돌아가는거보니 목적이 뚜렷해보입니다. 근데 비도오고 어둡고 그래서 정확히는 안보이더라구요 반바지 차림에 걸음걸이가 살짝 할아버지 느낌이나서 할아버지로 추정중입니다. 근데 더 얼척이 없는건 넘어뜨리진 않았더라구요????? 그래서 보니까 포자기만 훔쳐가고 넘어뜨린건 제가 출근한사이 아직 신고안한 그날 다른사람이 또 넘어뜨린 모양입니다... 근데 한마디도, 무슨쪽지를 한장이라도 붙이지도 않았더라구요. 아옹.....
일단 새벽 3시 30분 포자기훔쳐간 할아버지 경찰에 확보한 씨씨티비영상 내일 보내줄 예정입니다. 근데 신원이 잘 확인안되서 못잡을수도 있어 보이는데 잡을수 있을까요??? 뭐 좋은방법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