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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readers_175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묘해,너와★
추천 : 0
조회수 : 23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12/07 09:34:21
아빠가 좋아 엄마가 좋아?
나는 아주 자신 있게 대답하고는 한다.
엄마, 요.
사람들은 놀란 표정으로 나에게 물어온다.
왜? 그럼 나는 할 말이 없어진다.
그것은 나에게 너무나도 가치 없는 질문이다.
나는 아빠를 증오하기 때문이다.
아빠는 쓰레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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