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라 친일재벌 기득권들이 부를 독차지 하는 구조죠 이런 구조를 적폐들이 60년간 만들어 온겁니다! 이걸 타파 할려는 정책을 쓰면 적폐들은 자신들의 파이를 지키기위해서 그 마법같은 빨갱이라는 프레임을 항상 이용했죠! 이젠 시대도 변했고 국민들 의식도 깨어나고 정치성향도 변했고 가짜보수들의 민낯도 싹다 까발려졌고 이제는 부의 분배가 정당하게 이뤄지는 그런 정의로운 사회로 가야합니다!
다른나라도 자식 운동시키려고 고생하시는 부모님들 많아요.선수 개인으로도 돈때문에 고생하는 경우 많구요. 선진국에서도 유스에서 길러지는 아이들이 있긴 하지만 또한 그 해택을 보지 못하는 아이들도 많습니다. '생산성 없는 공놀이'에 그렇게 까지 부모님이 노력하는건 자식에 대한 사랑이라고 생각하고 싶네요. 이렇게 고생해서 만들어진 선수는 사람들에게 더 큰 희망을 줄거라 기대합니다.
댓글에선 아이가 대견하고 기특하다는 반응을 보이시는데 전 오히려 대견하다기보단 안타깝다는 감정이 먼저 들었어요.. 전 아이는 아이답게 생각하고 살아야한다고 생각하는지라... 보시면 아시겠지만 12살 짜리치고는 또래 아이들에 비해 어른스러운 면이 있어요. 12살 짜리 아이에게 너무 가혹한 환경이지 않나 싶고... (그렇다고 아이의 부모님을 탓하는 건 아닙니다.) 고생하시는 부모님을 위해 축구를 한다는 아이가 걱정됩니다. 점점 자라가면서 그 생각에 자신을 가둘까봐요. 괜한 걱정일수도 있겠지만요..ㅎㅎ 부모님도 부모님이지만 나 자신을 위해, 내가 즐거워서 축구를 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인드 차이에서 오는 성장후의 결과(성공의 유무나 정도)가 부유한 가정에서 자란 아이가 훨씬 높게 나오는게 이런 차이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부유한 집일수록 더 많은 경험을 덜 부담되게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이 더 잘하는걸 효율적으로 찾을 수가 있고 거기다 지원까지 넉넉해지죠.. 근데 힘든 가정의 경우 중압감과 한번 삐끗하면 안되는 현실등에 더 잘할 수 있는 사람이 덜 발전하는 경우가 분명 있다고 하더군요...... 물론 그 힘든 와중에 더한 집중력과 노력으로 꿈을 이루어 내는 사람들이 있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그런사람들은 환경을 넘어서는 무언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더 대단해질 수도? 라고요...
한국에서는 고등학교 즈음에 쟤는 평범한 선수가 될 가능성이 크다. 우선 부모의 재력이 떨어져서 입김이 약할 것이고, 팀플레이와 조직력을 강조하는 한국의 고등학교 축구시스템에서 개인기를 앞세우면 욕만 먹는다. 선배들과 동료의 질투에서 오는 왕따는 피할 수가 없다. 부모의 재력이 그 것을 막아줘야 하는데 그 조차도 여의치 않으면 기죽어서 제대로 실력을 못 필 것이고, 반항심에 삐딱한 사고를 하고 방황 할 가능성이 크다.
한국 스포츠계의 영재는 모난 돌이 정 맞는 꼴이 된다. 예전에 TV에서 봤는데, 초등학교 여학생 육상 100M 영재도 실력이 너무 뛰어나다는 이유로 대회조차 못나가더라 너무 실력차가 커서 다른 얘들이 기죽는다나? 그 얘 부모도 재력이 없었지..
중간중간 저렇게 뼈빠지게 노동해야만 애 하나 겨우 운동 시킬 수 있는 이상한 나라라고 하는 댓글들이 제법 보이는군요 그런데 제 주변에 초, 중 시절 축구부 그것도 선수반 활동했던 친구들 경험으로 생각해보면 초등 축구부 수준에서 저정도의 경제적 지원이 따라야하는가 선뜻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무슨 유명 사설 축구클럽 선수반이면 모르겠는데... 제가 아는 그 서울 영신초라면 공립초 축구부라 학교지원비도 꽤 나와 회비 대충 월 20 내외라고 들었고... 어느정도 부대비용 발생한다해도 평상시엔 보편적인 학원비 수준이랑 별 차이없댔어요 전지훈련 때만 50~60정도 더 나갈테구요 부모님께서 외벌이도 아니고 맞벌이를 하시는데 저렇게4시간도 못 주무실 정도의 강행군 하셔야할 정도면 방송에 안 나온 다른 사정이 더 있지 않나 싶습니다 개인사정으로 다른 빚이 있을수도 있고 아니면 향후 상급학교로 진학할 수록 더 비용이 커질테니 미래를 위한 준비를 좀 많이 무리해가면서 하시는 걸 수도 있겠네요 물론 저도 재능많은 아이들이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좌절하는 건 너무나 안타깝고 그걸 예방하기 위한 사회적 제도가 갖춰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저 아이 부모님의 노고가 공립초 축구부 아들 둘 뒷바라지 때문만이라고 보기엔 좀 무리가 있다고 보여요
형제가 학교 축구부이면 한달에 들어가는 돈이 꽤 들어갈꺼에요.. 일반 클럽들하고 비슷하다고 해도 ... 작은돈은 아니고.. 작년부터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있을것이고 올해 공중파에도 나왔으니 아이가 올 여름에 있는 대회에서 정말 잘하는 모습만 보여준다면 유스 스카우터들이 계약하자 할꺼에요.. 서울이니 서울 오산중(fc서울 유스)에 들어가는게 젤 좋겠죠.. 일반 중학교 축구부 보다는 비용적으로 훨씬 부담이 적으니.. 그 이후가 문제죠... 다치지말고 성장하고... 좋은 사람들이 옆에서 도와줘가며 성장해나가길 바랄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