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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movie_175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민트냥
추천 : 2
조회수 : 40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10/03 16:48:24
방금 소원을 봤습니다
펑펑 울고 막 욕도 하고
좋은 영화 같습니다
정말 중간에 가해자 그놈,
얼마나.무섭고 악랄하던지...
술 처먹었더고 형량을 깍은 그 판사에게도
너무 화가났습니다
술 먹은게 무슨 상관입니까?
오히려 술 먹은게 더 잘못 아닙니까?
자기가 자제하지 못한게 더 잘못 아닙니까?
정말 펑펑 울었네요 눈도 조금 부었습니다...
마지막 즈음에 소원이가 묶은 머리를 흔들면서
동생인 소망이에게 다가가는 장면이 있습이다
묘하게 배경음악의 템포? 라고 해야할까요?
그 리듬과 흔들리는 머리가 맞춰지는데,
왠지 거기서 눈물이 나왔습니다
아버지 혼신의 코코몽 연기....
눈물이.나는데 미소가 지어지더라구요
영화 본 다른 분들의 생각이나 감상 듣고 싶습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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