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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화 스포포함)왕겜에서 티렐 가문이란
게시물ID : mid_175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보기획자
추천 : 13
조회수 : 2600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6/06/07 00:48:09
전 7화를 보고 마저리가 확실히 위장 중임을 확신했습니다.
 
왕겜은 가문마다 가언으로 가문의 가치관과 지략을 드러내죠.
 
티렐 가문은 장미가 문양이고, '강하게 자라라'가 가언이죠.
 
예전에 티렐할매가 마저리앞에서 그랬죠.
 
 
스타크 "윈터 이즈 커밍"처럼 막 간지폭풍 가언도 많은데
 
티렐은 강하게 자라라 이게 뭐냐고 힘빠진다고
 
 
그런데 원작에서도 그렇고 티렐가문의 가언이 강하게 자라거라, 인 이유는
 
티렐의 힘은 "인내심"에 있기 때문입니다. 고난과 역경이 몰아닥쳐와도 좌절하지 않고
 
인내심을 가지고 1년이고 10년이고 버티면서 "강하게자라나는"것이 티렐의 힘이죠.
 
 
마저리가 할머니에게 장미 그림을 몰래 건네준 것은 바로 그 의미일 것입니다.
 
"때를 기다리고 있다. 그를 위해서 인내심을 발휘하라. 당장의 굴욕과 고통에 섣불리 나서지 말고
 
나를 믿고 고향으로 돌아가 기다리고 있으라."
 
 
그래서 마지막에 할매가 웃은 것이 아닐까요.
 
아 이년이 연기중이구나. 내 손녀가 광신도 된게 아니구나. 이것도 있지만
 
티렐가문의 핏줄 답게 잘 해내고 있구만. 이런 의미겠죠.
 
 
산사가 좀 보고 배웠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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