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학생 여자친구는직장인 그녀가 두살연상입니다. 150일가량 되었구요. 지금은 제가 잠시 지방에 내려와서 떨어져 지내고 있는데 내려오기 몇일 전부터 여자친구가 좀 변했어요. 요즘 일이 힘들어서 피곤하고 짜증도 많이 나는건 알지만 예전에는 그러지 않았는데 연락도 줄고. 애정표현이나 애교도 하지않고. 지금은 떨어진지 열흘쯤 되었는데 제가 변한거 같다고 말해도 자기는 아니라고만 말합니다.
가정교육이나 자라난 환경 때문에 자기 마음데로 하거나 사랑받는걸 당연시하는 경향은 있었는데요 최근엔 가끔 까칠하고 차갑게 대하기도 하고 자신의 잘못에 뻔뻔해졌습니다.
다시 예전처럼 잘 지내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여자친구를 다그치는건 귀찮아하고 짜증만 더 내게할 것같고 잘 지낼 때 처럼 한결같이 자상하게 애정으로 대할까요 아니면 저도 같이 템포를 늦춰서 애정표현과 연락을 자중하면서 여자친구의 페이스를 기다릴까요. 아니면 처음 만났을 때 모습처럼 차갑고 말없이 진지하게 대해볼까요. 고민입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