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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힘든 일은 힘든 사람에게만 일어날까요?
게시물ID : gomin_17541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작전참모
추천 : 1
조회수 : 30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07/19 00:57:24
평범한 밑바닥 30대 직장인입니다

제게 동갑친구 한 녀석이 서울에 살다가 가업을 하다 그만두고

제가 있는 전남의 시골로 내려왔습니다.

있는거라곤 친구들 뿐인데 뭐라도 자기 힘으로

살도빼고 남들처럼 직장일도 해보려고 직업학교 다니고

자격증도 따고 취직해서 일도하고 임대주택구해서 살면서

정말 주변 친구중에 제일 열심히 하는구나 하고 생각하는

친구가 오늘 병원에서 심각한 말을 하길래 전남 화순에 있는

병원으로 가라고 말을 들어서 그곳에가서 간암 3기 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왜 이렇게 열심히 하는 사람들에게만 이런일이 생겨나는지

너무 불공평하고 너무 속이상해서 퇴근 하고

주구장창 술만 먹다가 이렇게 끄적여 봅니다...

잠이나 오려는지 모르겠네요...

하늘은 왜 이런 삶을 내게 주셨는지 의문 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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