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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궁 멍멍이가 오늘을 못버틸것 같네요....
게시물ID : animal_1754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박주현朴珠鉉
추천 : 21
조회수 : 687회
댓글수 : 34개
등록시간 : 2017/01/31 20:11:41


그러니까 이제  17~18살

99년 제대라고 이녀석이 우리집에왔는데

그동안 이녀석 지방종 수술도 몇번했고,.. 

작년에도 몸이 한참 안좋아서 무지개다리를 

건널뻔했다가 운좋게 살아나서

어제까지는 그래도 돌아다니고 기력도 있었는데

오늘아침부터 경끼부렸다고.. 

아침부터 엄니한테 전화와서 동물병원에서 안락사 사켜야할것 같다기에 그냥 놔두라고했네요..

멍뭉이는 근육도 좀 딱딱해진것같고 일어나질 못하네요..

지금은 힘든지 눈을 감고있는데..  오늘 넘기기 힘들듯 보이네요.. 아들녀석이랑 조카들이 떠드는데도 눈감고 숨만 헐떡 거리며 있네요..

하루종일 아무것도 못먹었는지 손바닥에 생수를 부어 줬더니 물은 엄청 나게 먹었네요.. 후.....



좋은곳에 갈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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