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단은 2018년 5월 23일
제가 조사해서 올린 글이 2018년 5월 24일
"갓-트루 애니프사 - 심층후기"
오늘은 그 마지막편 "갓-트루 애니프사 - 심층후기 - 파이널 라운드"
먼저 과정 설명
5ch의 "난J민"들이 중심으로 헤이트 스피치하는 글이나 영상을 닥치는 대로 삭제신청함
(자세한 내막은 윗 링크 보시길 바랍니다)
그 운동의 결과 단 3일만에 엄청난 양의 영상과 채널이 삭제됨
그러나 여전히 큰 벽이 남았으니....
바로 그 최종 관문이 일본 우익계의 거물 "사쿠라이 마코토(桜井誠)"
우익단체 재특회의 전 대표이자, 일본제일당이라는 우익정당의 대표.
이 사람은 걸어다니는 헤이트 스피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님.
지금 일본의 혐한을 키운 인물임.
이 사람이 운영하는 일본제일당의 유튜브와 니코니코동화 채널,
그 관계자들까지 합치면 약 10여만개에 달하는 헤이트 스피치 영상이 두 사이트에 있었음.
난J민의 신고운동을 통해 니코니코동화는
"헤이트 스피치가 회사에 피해를 끼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라며
어제 부로 관련 동영상을 모두 삭제함.
그 조치에 이어 드디어 오늘!!! 유튜브도 일본제일당의 채널을 폐쇄함.
드디어 일본 우익의 최종 보스가 쓰러진 셈이라 큰 뉴스가 되고 있음
(한국으로 치자면 'ㅇㅂ' 사이트 삭제라고 보시면 됩니다)
결과 설명
이번 운동의 결과 유튜브에서는
총 78개의 채널 11만 6093편의 헤이트 스피치 영상의 삭제
5만 3378편의 영상이 비공개 전환.
총 17만편에 가까운 동영상을 공개되지 않도록 전환되었습니다.
(니코동 영상까지 합치면 24만편 이상이라고 함)
마지막, 영향 설명
이 운동은 인터넷 상의 혐한, 혐중에 관련된 글, 영상을 삭제하는 운동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삭제된 영상에는 '광고'가 포함되어 있어서, 우익 운동의 경제적 뒷받침이 되고 있었기에
이번 삭제조치는 우익들의 경제권을 옥죄는 역할을 한다고 봅니다.
지금 사쿠라이를 중심으로 반유튜브 운동과 자신들의 동영상 사이트 만들기가 시작되었습니다만,
결국에는 '광고수익'이 없다면 조직 운영은 힘들겠지요.
일본의 헤이트 운동에 큰 변화가 있으리라 예상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