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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배우' 생긴다면] 드라마 PD 9명이 출연자 뽑아보니..
게시물ID : star_126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₂²
추천 : 1
조회수 : 144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1/06/28 17:08:09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가 인기다. 만약 '나가수'의 배우 버전인 '나는 배우다'(이하 나배우)가 생긴다면 어떨까.

스포츠조선이 지상파 3사의 드라마 PD들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배우계의 이소라 김범수 임재범'을 선정했다. 9명의 PD(강병택, 고동선, 김근홍, 김영섭, 박홍균, 이진서, 정성효, 최이섭, 홍창욱)가 참여해 '나배우'에 오를만한 18명의 '명품 배우'들을 뽑았다.(중복 투표)

그동안 '나가수'는 대중들에게 친숙하지 않았던 역량있는 가수들을 재발견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이소라 윤도현 백지영 등은 이미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톱가수들이지만, '나가수'를 통해 비주얼 가수로 거듭난 김범수나 '신드롬의 주역' 임재범, '요정' 박정현 등은 이를 통해 새롭게 주목받았다.

9명의 '나배우' 자문위원단은 고현정 김갑수 김명민 김정태 김혜자 박신양 박철민 송강호 안내상 이병헌 이하나 이한위 이효리 장동건 장현성 전도연 최민식 한혜진(가나다 순)을 뽑았다. 이 중에는 톱스타도 있고, 연기력에 비해 대중적인 인기는 높지 않은 배우도 있어 눈길을 끈다.

 
1963년 KBS 공채 1기로 데뷔한 연기 인생 30년을 바라보는 김혜자(왼쪽), 2006년 '연애시대'로 데뷔한 이하나 

 

▶연기 경력 무시 못해

최고의 무대에 오를 최고의 배우로 선정되기 위해선 연륜이 필요했다. 자문위원단은 15년 이상 된 중견급 배우들을 선호했다. 선정된 18명 가운데 무려 13명이 여기에 속한다. 그중 가장 오래된 경력자는 '국민 어머니' 김혜자. 1963년 KBS 공채 1기로 데뷔한 그녀는 연기 경력만 30년 가까이 된 배우다. 이와 함께 경력 20년 차에 접어든 고현정 장동건 이병헌 등 톱스타들도 눈길을 끈다. 반면 이제 막 10년 차에 접어든 한혜진과 2006년 드라마 '연애시대'로 데뷔한 이하나는 막내 그룹을 형성했다.

▶남자 배우>여자 배우

자문위원단은 남자 배우들을 압도적으로 지지했다. 18명의 배우들 가운데 12명이 남자 배우. 여자 배우는 고현정 김혜자 이효리 이하나 전도연 한혜진에 불과했다. 이같은 현상에 대해 익명을 요구한 한 PD는 "남자 배우가 여자 배우보다 다양한 변신에 대해 용인하는 폭이 넓다는 의미 아니겠느냐"며 씁쓸해했다. 이 PD는 "특히 조연 배우들의 경우 더 심한 것 같다"며 "개성 넘치는 연기를 하는 조연 배우들의 세계에서는 아무래도 남자 배우들이 더 많은 관심을 받는 것 같다"고 전했다.

▶20대 젊은 피 '전멸'

'나배우'의 아이돌 판은 '불후의 연기'(KBS2 '불후의 명곡' 패러디)에서나 봐야하는 걸까. 18명의 추천 배우들 가운데 20대 배우는 단 한 명도 없었다. 다만 82년생 이하나가 올해로 만 서른을 맞이하며, 아슬아슬하게 20대를 피해갔다. 이같은 현상은 '나가수'에서도 마찬가지. 지금까지 출연자 중 가장 어린 가수는 만 31세의 옥주현이었다. 
김겨울 기자 [email protected]

출처 : http://sports.chosun.com/news/ntype3.htm?id=201106290100252550020836&ServiceDate=20110628 
 스포츠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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