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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아제로스 연합군 vs 불타는 군단
게시물ID : wow_81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oglie
추천 : 7
조회수 : 296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06/28 19:37:07

그렇게 불타는 군단과 나이트 엘프군의 전투가 한창 진행되고 있을 때, 스톰레이지 말퓨리온은 이대로 전세가 진행되다간 절대로 나이트 엘프군이 이길 수 없다라고 판단하고 과거 자신들의 동맹(앞서 말했던 반신 세나리우스 및 아제로스에 살고 있던 온갖 반신들 말이죠.)들을 찾아 도움을 청하기 위해 급히 여행을 떠나기로 했습니다.

 

이때 말퓨리온과 동행한 2명이 있었으니 바로 엘룬의 여사제 티란데 위스퍼윈드(워크 3의 영웅캐릭이자, 지금의 나이트 엘프족 대도시 다르나서스의 최고위치에 있지요. 오그리마의 스랄과 같은 존재랄까요.) 그리고 말퓨리온의 친동생 일리단 스톰레이지였습니다.(이때만 해도 배신자는 아니었어요.)

말퓨리온과 그의 애인, 티란데 위스퍼윈드

 

세명은 먼저 과거 나이트 엘프에게 크게 도움을 주었던 반신 세나리우스를 찾아 떠났고 그 와중에 두 형제는 아름다운 여사제 티란데를 사랑하게 되었습니다.(남자 2명에 이쁜 여자 1명이면 당연지사.. 남자들이란.ㄲㄲ)

 

하지만 티란데는 동생 일리단보다 형 말퓨리온에게 더 마음이 끌렸고,(일리단 안습) 둘은 점점 서로 사랑하는 사이가 되어갔답니다. 하지만 일리단은 실상 사랑의 고통보다 더 크나큰 고통을 가지고 있었으니, 바로 일리단도 마법에 중독된 귀족 중 한명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제가 마법에 중독되어 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이는 일종의 도박이나 마약에 중독되는 증세나 마찬가지로 각종 성격파탄 및 심각한 금단 증상을 동반하는 걸로 사료됩니다.) 일리단은 몰려오는 참을 수 없는 금단 증상을 가까스로 참으며 여행을 계속했습니다. 스스로 사랑의 고통은 마법 중독 금단 현상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힘들어하는 그를 티란데는 따뜻하게 돌봐 주었고 이로 인해 일리단의 티란데를 향한 이루어질 수 없는 마음은 커져만 갔습니다. (아아.. 일리단 캐안습!!)

 

그렇게 여정을 계속하던 그들은 결국 땅의 끝자락 '달의 숲'(지금은 드루이드들의 숲이죠) 에서 반신 세나리우스를 찾아냈고, 사태의 심각성을 들은 세나리우스는 대륙의 수호자 다섯 색깔 용에게 연락을 취해서 불타는 군단과 전면전을 약속했습니다.

칼림도어 대륙 끝자락에 있는 달의 숲

 

대륙 모든 생명의 수호자, 붉은 용 알렉스트라자는 다른 용군단과 함께 영원의 샘으로 향했고, 반신 세나리우스는 숲의 힘을 이끌어내 수많은 에인션트 (워크3 나엘의 건물 유닛같은 존재죠. 살아있고 눈코입 있는 거대한 나무입니다.) 들을 이끌고 영원의 샘을 향해 진격했습니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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