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도저히 할 게임이 없어서 디아3을 다시 하겠다고 했던 사람입니다.
1.'경매장'이 있던 그 시절, 디아3은 문제투성이 게임이였던지라 몇 번 하고는 절대 거들떠도 보질 않았지만…,
며칠 전 부터 시작하여 지금까지 해보니까 정말 할 만한 게임이었습니다.
이번 할인 특가 약 35,000원(VAT 포함)이 아깝지가 않더라구요.
그나저나 새로 성전사를 키우면서 어느덧 켐페인(스토리)의 액트5까지 다 클리어했고 현재 레벨은 54입니다. 쭉 노멀 난이도로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모험 모드가 열려 네팔렘의 균열이란 곳도 가봤고, 액트롤 돌면서 현상금 사냥도 해봤습니다.
말 그대로 이제 캠페인을 깬 초보 of 초보인 상황에서… 과연 앞으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궁금해서 글을 올려봅니다.
여기에 많은 분들이 올려주는 글을 보고… 제가 너무나도 초라하게 느껴져서 질문글을 남겨봅니다.
질문 드리고 싶은 사항은 이렇습니다.
1. 레벨 70이 되야 렙제 70짜리 전설/세트를 얻을 수 있고, 이게 말 그대로 두고두고 쓸 아이템일 것입니다.
…우선은 레벨을 올려야 함이 지극히 당연할텐데, 일단 뭘 하면서 레벨업을 해야 할까요?
아무래도 난이도를 올려서 뭘 해야 할까요? 그게 고민입니다.
그리고 난이도 중 '고행'은 어떤 개념인지가 궁금합니다.
2. 성전사의 모든 셋팅 중 필수요소이자, 기초가 되는 세팅은 '아크칸 세트(1피스 예외)' + '왕실 반지' 라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세트/유니크 아이템은 어디서 주로 얻고, 어디서 주로 노가다를 해야 할까요?
(물론 일반적인 사냥이나 액트 최종 보스를 잡거나, 아니면 지나가다가 꽃병을 깨도 유니크를 주기는 하던데… 어디서 주로 노가다를 하는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3. 화염천주니 군마쇄도니 레더용 규탄성전도 있고 한데…보통 오유에서 성전을 키우는, 키웠던 분들은 어떤 셋팅을 하시는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현재 저 개인적으로는 현재 스탠이라고 칭해지는, 레더가 아닌 캐릭터를 하고 있습니다.
4. 현재 지금까지의 제 세팅은 스킬 : 징벌- 포효 / 방패가격 -방패 십자가 / 눈부신 방패 - 신의 뜻 / 군마 질주 - 인내 / 조롱 - 때려보시지 / 용기의 율법 - 극대화를 사용 중이며 천부의 힘 / 신성한 대의 / 정의 ... 패시브를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장비는… 그냥 있는대로 줏어서 레어-저렙 유니크를 쓰고 있습니다. 주 옵션은 힘>재감=활력 순으로 맞춰서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노말 액트5말티엘 부터 이상하게 딜이 안나온다는 느낌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그 전까지는 그냥 시원하게 썰어버리는 맛이 있었는데… 말티엘 전 이후를 기점으로 뭔가 딜이 안나오는 것 같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균열이라던가 모험모드에서도 말이지요. 진노 수급도 되게 힘들고 말이지요.
우선, 소위 말하는 만렙 이전의 늅늅 ~ 만렙 갓 단 초보 상태에서 오유에 계신 분들이 썼던 성전사의 효율적인 스킬 세팅은 어떤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5. 오유에 올라오는 스샷이나 인벤 등지에 올라오는 스샷을 보면 돈이 어마어마하던데… 저는 지금 보관함이라던가 생산계열 업그레이드 하는 데도 되게 빠듯하더라구요. 돈은 나중에 벌수 있는 걸까요?
아무쪼록 많은 분들께서 답변을 달아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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