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웃는 모습은
활짝핀 목련꽃 같아
그녀만 바라보면
언제나따뜻한 봄날이었지
그녀가 처음 울던날난
너무 깜짝 놀랐네
그녀의 고운 얼굴 가득히눈물로
얼룩이 졌네아무리 괴로워도
웃던 그녀가
처음으로 눈물 흘리던 날
온세상 한꺼번에 무너지는 듯
내 가슴 답답했는데
이젠 더 볼 수가 없네
그녀의 웃는 모습을
그녀가 처음으로 울던날
내곁을 떠나갔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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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처음울던날.
잘모르시는 분들도 많겠죠?
10 여년전군대 고참이 즐겨부르던 노래였었는데
10년이지난 지금 내입이 흥얼거리고 있네요.
4년전 떠난 여친도 생각나고.....
정말 노래가사처럼 처음울던날은 아니었지만
헤어질때 마지막으로 안아보자던 여친에 말에
냉정히 싫다했던..헤어진 이유도내잘못이었는데.
지금생각해보면 어찌그리 뻔뻔했는지..
아쉬움과 후회 그리움밖에 남지안았네요..
노래듣다 갑자기생각나 적어보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