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째 부부관계가 없습니다.
아내는 관계를 요구하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라며 피하기만 합니다.
출산전에도 관계가 많지 않았어요... 한달에 한번 많으면 두번...
서로의 골이 깊어질대로 깊어진 것 같아요
도저히 풀기 힘들어 보입니다. ㅠㅠ
와이프에게도 뭔가 이유가 있겠죠...
그렇다고 와이프에게 남자가 있다거나 하진 않아요
이 문제에 대해 대화를 여러번 시도 했으나 피하기만 하다가 얼마전 진지하게 얘기 했네요
본인도 정확하게 왜 피하게 되는지 말을 못 하겠다고...
관계라는게 일방적이지 않기 때문에 지금의 상항을 와이프 탓으로만 돌리고 싶진 않습니다.
여기에 익명으로 글을 쓰는 이유는 많은 사람들의 생각이 알고 싶어요 ㅠ
참고로 8살 아들이 하나 있습니다.
그리고, 잠자리 말고도 평소 관계도 그리 좋은 편이 아닙니다.
여러분들 같으면 이 결혼 유지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