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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5180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마뱀이★
추천 : 0
조회수 : 47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06/28 20:51:25
20대후반 동갑커플이였는데요..여친은 자취중이였고..사귄지 2달정도 됐었어요..
진도단계는 뽀뽀까지만 한상태..
못본지 10일정도 됐었고..제가 반신반의로 밤12시에 집구경 언제시켜줄꺼냐면서..지금놀러가도 돼냐고
문자를 보냈는데..반응이 까칠한게..굉장히 차갑게 답장이 오더군요..그냥 집에들어가라고요 ㅎㅎ
그것도 첨에 바로 안와서 왜 말이없냐고 다시 보내고 답장온거예요;;
30년가까이 서로 모르고 살아온 남녀가 서로에 대해서 잘모르는부분도 많은데..그걸 점점사귀면서..
고치고..이해하고 하면서 사귀는거 아닌가요?? 자기는 그런거 싫다 그러면 제가 이해를 해줄텐데말이죠ㅎ
저 문자보내면서 만약오라고하면 가서 이상한짓 해야지라고 생각하지 않았어요;; 못믿으시면 할수없지만..
저도 남잔데..남녀가같이 있다보면 어떤상황이 올진 모르는거지만..전 지켜주는모습 보여주고싶었어요ㅎㅎ
그렇게 해서 점수더 따고싶었는데 흠..
저일이 있고..하루동안 연락이 업다가..그담날 또 연락이 계속 업어서 메신저를 접속했더니 있더군요..
왜 연락안하냐고 했더니..그냥 미안하다면서 우리 잘 안맞는거같아..정리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구요..
앞으로 좋은감정 생기지 안을꺼같다고..어안이벙벙 하데요~ㅎ 이건갑자기 무슨소린지..
혹시 문자떔에 그런거냐고 했더니 "응" 이라고 했는데요;;
여기서 이것저것 물어보긴했는데..아무리그래도 문자가 뭐 어쩃길래..이렇게 까지 나오는거냐 하면서..
이부분에 대해서 애기를 적고싶지만 너무 길어지기떄문에 생략할께요..
계속 물으니까 결국 저를 차단시키더군요ㅎ 답답하기도 하고..마지막으로 한번 붙잡아보고 싶어서..전화했더니
안받아서 문자를 남겼고..더이상 할말업다고..미안하다고 답장이왔고..
다시 또 문자를 보냈는데..전화랑 문자도 차단시킨다고 답장이 날라왔네요ㅎ
여기서 그나마 있던 정이 확 떨어지더라구요..
여친 전에 자취하면서 남자땜에 데인적??이 있다고 했었는데..그거랑 연관이 있는건지..
여친성격이 자기가 싫은건 좀 어필을 잘하고..잘안하려고하고..했구요..
애교별로업고,스퀸십부분에 있어서..부끄럼 많이타고 약간 예민했던거 같네요..
근데저도 사람인데..저런말 할수있는거 아닙니까??
좀 밤늦게 문자한것도..내용이 좀 의심받을만 하게 보냈다는거 저도 잘 압니다..
여친이 문자떄문에 저랑 헤어지자고 한걸까요?? 차라리 바람을폈다거나..옛남친이 돌아왔다거나..그런거였
으면 좋겠다는생각이 드네요;;
저도 사람인지라 항상 완벽할순 업는거니..내가 왜 저떄 문자를 저렇게 보냈을까?? 라고 자괴감..자책을 하고있
거든요;; 문득문득 생활하다가 갑자기 떠오르니..좀 힘드네요ㅎㅎ
자취하는분이 아니시면 공감이 안가시겠지만..보시고 같은 여자로써 이문제를 어떻게보시는지 궁금하네요..
저 문자로 인해서 단지 이별하자고 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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