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대로 네번의 자살기도가 있었고, 자해의 흔적을 감추려고 타투로 덮어버렸습니다. 나름의 이겨낼 방법이였어요. 끊임없는 구덩이로 떨어지는것 같다가 지금은 기술을 배우고 있어요. 방학이라서 방콕 히키코모리 버전이랄까요? 술도 끊었고, 이전에 하던 일들에 대한 아쉬움없이 새롭게 배우고해서 그나마 조금 할줄알던 영어를 앞세워 외국에서 일할수 있지않을까하고 준비해보고 있어요. 베트남에 우리나라기업들이 많이 있다더라구요. 그냥 단지 좋지않은 기억들이 있는 이땅을 벗어나고 싶기도하고, 또 누군가 우연히 마주칠까 겁나기도해요. 여전히 다시 사회로 나가고 직장생활을 하게될걸 생각만해도 힘들어져 안정제를 먹곤합니다. 그래도 운동도 해보고 하면서(집안이지만..) 조금씩 이겨내고 있어요. 아..그리고 방콕하면서 뉴스기사도 보게되면서 세상 돌아가는것도 알게되고..우주과학 관련 유투브도 보면서 이 큰우주에서 아주 미세한 지구라는 행성에서 다들 왜이리 싸워되나 상처를 주나..이런생각도하고.. 나는 누군가 힘들어하면 들어줘야지 하고 생각도 해보고..말이 길었네요. 그냥 나 잘하고 있다고..칭찬받고 싶어서 익명으로 글 써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