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는 제가 잘못하기 전까지 의심이라고는 전혀 하지 않았고 오히려 절 프리하게 해줬습니다.
그러다 3개월 전 회사 동료인 여자 사람이랑 연락 하던걸 걸렸고, 잘 되보려는 마음 하나도 없이 그저 그 동료 고민을 들어줬고 또 제 여자친구와의 문제를 그 동료한테 상담 했습니다 여자친구 앞에서 그 동료한테 카톡이 온 걸 제가 당황해서 지웠고 그 지우는 모습을 여자친구가 봐버렸어요. 잘못한 거 없는데 뭔가...괜한 오해 받기 싫어서요.
그런 일이 있고 여자문제가 아닌 다른 소소한 거짓말들을 여자친구한테 두차례 걸렸습니다 거짓말 문제로 몇 본 크게 싸운 후로 여자친구가 돌변했고
현재는 저랑 같이 있을 때 제 핸드폰으로 알람이오면 의심부터 합니다. 가끔 핸드폰 검사도 하고
오늘은 회사 대리님이 여자친구와 저 먹으라고 커피를 사주셔서 여자친구 마중가서 전해 주었는데 "어떤 대리님인데? 성함이 뭔데?" 라며 정말 대리님이 사줬는지까지 의심하더라고요.
의심하는 거랑 거리가 멀었던 사람인데 제 잘못으로 저렇게 변한 건 줄 잘 압니다. 그런데 정도가 심해지고 있어 지치기 시작하네요... 정말 많이 사랑하는데, 미치도록 사랑하는데 과거 일들이 후회될만큼 시간을 되돌리고픈 마음입니다.
여자친구에게 믿음을 심어주고 싶은데 마음 다잡고 최선을 다해도 여자친구는 이미 신뢰를 다 잃은듯이 의심밖에 안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