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같이 일하던 동갑내기 여자애한테 관심이 있었는데 친해지고 싶었는데 잘안됐었슴 어느 날 휴게실 쇼파에 나란히 앉을때가 있었슴 옆에 다 앉고 있어서 걔가 내 옆에와서 앉았는데 갑자기 긴장돼서 얘기막하다가 멈춤ㅋㅋㅋㅋ 그래서 휴대폰이나 보자하고 더듬더듬대는데 폰이 안보이는 거임... 겁나 당황해서 겁나 뒤지니까 주변에서 나보고 뭐하냐고 하길래 폰 잃어버린거같다고 얘기함.. 그니까 앞에 있던 한 형님이 그럼 전화해보면 알거아냐 라고 해서 무심결에 옆에 앉은 여자애한테 전화해달라고 해서 번호얘기하고 전화해보니 쇼파 사이에 빠져있었슴ㅋㅋㅋㅋㅋㅋㅋㅋ 앞에 형들이 허당이네 바보네 디스하는 얘기가 들리고 폰 잡은 후에 번호보고 그 여자애 보면서 뭔 생각으로 얘기했는지 모르겠는데 내 번호 이제 알았으니까 저장해요 라고 하니까 다 터짐ㅋㅋㅋ 어떤 형님은 너 이새끼ㅋㅋㅋ이러고 너이새끼 어디서 그런걸 배웠냐고 그러고 여튼 그날이후로 말트고 여자애랑 많이 친해졌는데 남친이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