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직 결혼을 안해서 부모님이랑 같이살고있는데

부모님이 나이가 많으셔서 에어컨에 좀 안좋은 이미지가 있으세요

그래서 최대한 안틀려고 노력하고  

저흰 다들 밤에 잠못잔다고 덥다고 한날도 안틀고

땀흘리며 잤어요


그러다가 제가 결국 못참아서

장식용으로 에어컨살꺼면 왜 100만원이 넘는 돈으로 샀냐고

전자제품은 사용안하면 망가진다고 

좀 화를냈더니, 망가진다는 소리에 부모님이 에어컨을 틀기시작했는데

30도로 틉니다.

제가 너무 더워서 27도로 맞추면 제가 잠깐 제방에 갔다오면.

거실에 있는 에어컨의 온도는 다시 30도.

물론 누진세 걱정이 있다고는 하지만

계속 트는것도 아니고

저녁에만 잠깐 트는거고(낮엔 회사)

주말엔 오후에만 트는건데

처음에 15분 차가운 바람 나오다가 그다음부터는

미지근한 바람이 나옵니다

미쳐버리겟습니다.

해결책은 없을까요? 이럴꺼면 왜 거금주고ㅜ에어컨을 산지도 모르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