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로나 지역지인 코리에레 델 베로나는 "헬라스 베로나FC가 공격 강화를 위해 1998년생의 19살 아시아 유망주 이승우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승우에 대한 헬라스 베로나의 관심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달 28일 이탈리아 매체들은 "헬라스 베로나가 최근 은퇴를 선언한 안토니오 카사노의 빈 자리를 메울 적임자로 이승우를 점찍었다"고 전했다.
처음 이적설이 나오고 약 10일 뒤 나온 이번 보도에서는 "헬라스 베로나가 이승우 영입을 위해 먼저 임대를 하고그의 재능을 지켜본 뒤 완전히 영입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는 사실이 추가됐다.
이승우는 현재 바르셀로나B 훈련에 합류한 뒤 구단과 대화를 하면서 미래를 고민하고 있다.
한편 이승우에게 관심을 보이는 헬라스 베로나는 지난 시즌 세리에B(2부리그) 2위에 올라 올 시즌 세리에A로 승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