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 들어오고 첫 티켓이네요 ㅎㅎ
수능끝나고 할게 없어서 내내 혼자 있었어요. ㅠ
카톡으로나마 축하도 받았지만…
실은 이걸 책게에 올린 이유는…
제가 오늘 오랜 짝사랑을 끝내기로 했어요.
작가가 되고 싶었는데.
전 역시 아닌가봐요.
문창과 합격했는데도
장학금 때문에 다른데 넣었어요.
전 당연히 제가 문창과 갈줄 알았는데,
막상 못가게 되니까…솔직히 슬프네요.
가족들한테는 말 못할것 같아서
대신 책게분들께 좀 풀어놓고 싶었어요.
어릴때는 돈보다 그 이상의 가치를 추구하는 사람이 되려고 했는데.
현실은 돈이네요.
후회하게될 자신이 벌써부터 두렵네요.
그래도 취미삼아 책읽고 그럴려구요. ㅎ
나중에 돈이 두렵지 않을때는 제 이야기가 쓰고 싶네요.
그런 날이 오면 또 오유님께 말해줄께요.
그럼 전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