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 검색해봐도 잘 안나와서요. 꿈을 잘 믿는편은 아닌데, 이렇게 생생하고 기분 나쁜꿈도 없어서 너무 궁금해서요..
제가 이유는 모르겠지만, 아빠랑 어떤 허허벌판, 논길이 있는 시골길 같은데 있었어요. 이미 벼는 베어져 있는 논이였구요. 그 논 위에 시멘트 길에 서있었습니다. 아빠는 장대를 들고 계셨구요. 아빠랑 같이 가려는데 길 딱 가운데에 한 20m 앞에 빨간뱀인지 검은뱀인지 이뱀은 잘 기억이 안나구요. 파란뱀이랑 이렇게 두마리가 있었어요. 아빠와 저를 쳐다보고있었어요.. 빨간뱀인지 몬지를 갑자기 파란뱀이 물어서 죽였습니다. 그러더니 파란뱀이 막 빠르게 저희쪽으로 오더라구요. 아빠가 앞으로 나섰는데 아빠를 피해서 저만 쫓아오더라구요. 정말 죽자사자 도망다녔습니다. 막 아슬아슬 물릴뻔하다가 간신히 피하고 그렇게 얼마나 뛰어다녔는지 몰라요. 논밭으로 뛰어내려가서 달리면 지도 따라오고ㅠㅠㅠ 제가 논밭에서 인도로 올라오면 걔 올라오는 시간이 있으니깐 한숨돌리고 걔 올라와서 또 따라와서 또 도망다니고,,, 에씨 승질나 ㅠㅠㅠ 그렇게 한참을 그 그 곳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도망다니다가, 제가 논밭에서 올라올때 걔도 따라올라오잖아요. 걔가 인도쪽으로 얼굴이 올라올때 제가 아빠한테 찔러죽여!! 그래서 아빠가 들고있던 장대로 걔 머리를 찍어서 죽였습니다. 그러구선 깼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게 대체 무슨꿈일까요? 개꿈. 이렇게 리플 달지 마시고ㅋ 도와주세욧!! ^-^ 부탁드리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