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뒤늦게 수능을보고 알바한다고 철가루 포장하는 회사에 다닙니다. 저에게 선물을 잔뜩 예쁘게 포장해 줘서 전 기쁜마음으로 열었죠. 안에는 목장갑 약 30개와 레어템 빨간 코팅장갑 2셋트가 있었습니다. 코팅장갑은 여자친구 생기면 커플장갑 쓰라고 합니다. 친구가 절 많이 아끼는것 같아요^^ 전에는 불가리 블루라고 불가리스 포도맛을 포장해서 주더군요.
훗.
그리고 다른 친구에게 네이트온 쪽지로 난 선물로 시계, mp3, 옷이 갖고싶어. 라고 했더니 그래 내가 사줄께 , 라고 답장이 왔네요. 한참을 웃었는데 슬픈건 왜일까요.
전 그리고 어제 술을 잔뜩먹고 위액을 토해냈죠 새벽에 어머니가 끓여주신 미역국을 억지로먹고 어머니 앞에서 토 안하려고 출근길에 놀이터에 토하고 버스타고 출근길 동인천역 화장실에 토하고 그랬습니다 ㅋㅋㅋㅋ 하하하 즐거운 내생일 축하해주세요^^